보스아고라, 공식 메인넷 ‘아고라’ 출시

보스아고라재단(이사장 김인환)은 자체 공식 메인넷인 ‘아고라(Agor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고라는 탈중앙화되어 스스로 진화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 내의 의사결정 시스템인 콩그레스 네트워크(Congress Network)에 기반한다.

DAO로 구성된 탈중앙 집단 의사결정 기관인 콩그레스 네트워크는 아고라의 기술적 사항을 포함하여 아고라 네트워크만의 차별화된 핵심 요소인 공공예산 기금 지원을 제안하고 결정한다. 콩그레스 네트워크는 다수결 투표를 통해 보스아고라와 커뮤니티 전체에 이익을 주는 제안이라고 판단되면 이를 승인하고 지원하게 된다.

콩그레스 네트워크의 의사 결정은 보스아고라가 자체 개발한 의사결정 툴인 ‘보테라(Votera)’를 통해 진행된다. 보테라는 의사결정 데이터를 블록에 저장함으로써 투명성을 보장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하게 한다.

기밀성을 유지하기 위해 투표 기간 동안에는 데이터 검증을 위한 투표 데이터의 해시를 블록에 저장하고, 투표 기간이 종료되면 투표 데이터가 블록에 기록되어 해시를 통해 데이터를 검증한다. 또한 투명성을 위해 논의, 사전 평가에 대한 정보는 별도 서버에 저장되어 참여자가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아고라의 합의알고리즘으로는 범용성 높은 네트워크 지원을 위해 게스퍼(Gasper) 알고리즘을 채택했다.

검증자는 지정된 BOA를 예치하고 검증자 클라이언트를 운영하는 노드로 Gasper는 검증자가 블록을 제안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참여했는지를 확인하고 보상과 패널티 부과에 대해서 판단한다. 또한 Gasper는 하나 이상의 블록체인 포크가 있을 때, 어떤 포크를 선택해 블록을 만들지도 규정한다.

보스아고라는 네트워크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실생활 비즈니스와의 연계에 특화된 ‘에브리데이 블록체인 플랫폼(Everyday Blockchain Platform)’이라는 유니크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생활과 연계된 특정한 활동에 대가를 주는 X2E(X to Earn) 생태계를 기반으로 전세계 다양한 제휴업체에 설치돼 사용하고 있는 키오스크(Kiosk)와의 접목을 통해 보스아고라 네트워크 생태계에 참여하는 모든 프로젝트들이 일상생활과 연동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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