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2022년 10월과 비교해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의 비중이 감소했다. 이를 유투데이가 4일 전했다.
지난 1월 기준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인은 14%(10월에는 15%)에 달한다.
다른 코인들의 소유도 또한 지난 두 달 동안 약간의 감소를 경험했다. 카르다노(ADA), 리플(XRP) 등 암호화폐를 보유한 미국인의 점유율은 3%로 감소했다(10월 4%).
가장 인기 있는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을 보유한 미국인은 6%에 불과한 것으로 최근 모닝컨설팅 자료를 통해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소유한 미국 남성의 비율은 지난 몇 달 동안 24%에서 20%로 감소했다. 동시에, 10월(8%)에 비해 더 많은 미국 여성들이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와 X세대에서 비트코인 소유자의 비중이 증가했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29%에서 21%로 급격히 감소했다.
미국인의 5분의 1 이상이 다음 달 동안 비트코인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인의 13%는 여전히 도지코인(DOGE)을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 성인들은 최근의 시장 회복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에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모닝컨설트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들은 비트코인이 6개월 뒤 15,000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거래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연히, 암호화폐 소유자들은 조금 더 낙관적이다. 그들은 비트코인이 29,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믿는다.
“Web3″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미국인은 15%에 불과하지만, 미국인의 거의 3분의 1이 “NFT”를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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