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리플 vs XRP 투자자 소송서 의견서 제출 예정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이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인 존 디튼이 XRP 투자자들이 리플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아미쿠스 브리프(법원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가 단체 등 제3자가 해당 사건에 대한 견해를 전달하는 것)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18년 XRP 투자자들은 리플이 미등록 증권인 XRP를 판매해 손실을 입었다며 리플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법원에 XRP를 증권으로 판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핀볼드는 “존 디튼이 그간 XRP 보유자를 대변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아미쿠스 브리프에서 어떤 말을 할지 주목할 만하다”고 분석했다.

 

해시드, 올해 10대 트렌드 발표…탈중앙화 소셜·NFT 등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공식 미디움을 통해 올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10대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지목했다. 1. 월렛 UX 혁신으로 활용 확대 2. 디지털 ID에 웹3 결합…탈중앙화 소셜 성장 3. 프라이버시 보호 위해 영지식증명 기술 테스트 확대 4. 프로그래밍 가능한 NFT(Programmable NFT) 기술 확장 5. 중소 브랜드 및 크리에이터 중심 NFT 확산 6. 블록체인 기반 게임과 콘텐츠 결합 7. 차세대 디파이 인프라: NFT 기반 가상상품 부상 8. 블록체인 게임 등에서 AI 활용 확대 9. 기관급 금융, 블록체인 인프라 활용 10. 인도 주도의 신흥시장, 미국 블록체인 혁신 지배력 도전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