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지역 자회사 통해 메타커머스 진출

- 틸론소프트, 탐라인 조합법인과 함께 메타커머스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전문기업 틸론소프트(대표 최용호)가 제주지역 대표 돼지고기 가공업체인 영농조합법인 탐라인(대표 고덕훈·이하 탐라인)과 지난 7일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틸론소프트 최용호 대표와 탐라인 고덕훈 대표 등 다수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틸론소프트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틸론소프트와 탐라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메타버스 플랫폼과 융합하여 제주 지역 기부 및 제주 지역 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메타버스 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을 위한 자료와 정보 공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블록체인 기반 메타커머스 기획 및 개발, 유통 프로세스 구축 협력 등이다.

영농조합법인 탐라인 고덕훈 대표는 “제주 메타버스 전문기업 틸론소프트와 협력하여 메타커머스라는 새로운 제품판매 방식을 시도하게 되어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번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제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틸론소프트 최용호 대표는 “틸론의 보안기능확인서2.0 인증을 받은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액세스 환경에서 제주 특산품을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확대 수용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제주에 특화된 메타커머스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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