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문랩스(대표 문성억)는 16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 기반 레저메타(Leisuremeta, 이하 LM) 코인을 상장한다고 밝혔다.

더문랩스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LM코인은 지난 2월 빗썸에 상장한 바 있으며, 기존에 상장되어 있던 엘뱅크(LBank)와 캐셔레스트까지 총 4개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해졌다. 게이트아이오는 2013년 설립된 글로벌 Top 10 가상자산 거래소로, 12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하루 거래량이 약 50억 달러이며, 1,500개 이상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LM코인은 더문랩스가 운영하는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기축통화다.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자체 개발 메인넷인 레저메타버스 블록체인과 독자적으로 구축한 A2E(Act To Earn) 기반 보상모델을 중심으로 한 웹3.0 가치 실현을 위한 DAO 프로젝트이다. 작년 7월 런칭한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playNomm)을 시작으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웹3.0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LM NOVA와 웹3.0 전자지갑인 LM Wallet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플레이놈은 지난 3월 7~8일 양일간 DDP에서 글로벌 NFT 축제인 ‘NFT Korea Festival 2023’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다. 미국의 슈퍼치프 갤러리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총 2,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총 92점의 국내외 작가들의 NFT 아트 작품은 완판 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더문랩스 관계자는 “NFT Korea Festival 2023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LM코인이 게이트아이오에 상장함에 따라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형 거래소 상장을 추진하여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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