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글로벌 웹 3.0 투자기업 DWF 랩스(DWF Labs)로부터 투자를 받은 베리가 최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

DWF Labs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자산 마켓메이커이자 웹 3.0 투자 회사로 40개 이상의 상위 거래소에서 현물 및 파생 상품 시장을 거래하는 세계 최대 암호 화폐 거래 기관 중 하나인 DWF(Digital Wave Finance)의 자회사로, 작년 10월 아시아에서 시장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였으며, 웹 3.0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프로젝트에게 투자하였다. 동아시아 진출 이후 베리(BERRY), 썸씽(SSX), 마브렉스(MBX), 바이프로스트(BFC), 더마르스(MARS) 등 국내 프로젝트에 투자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DWF Labs에 투자 받은 국내 프로젝트들 모두 작년 말 이후 최고 상승기준(썸씸 약 219%, 마브렉스 약 291%, 바이프로스트 약 216%, 더마르스 약 328%, 베리 약 500%) 모두 200%가 넘는 시세 상승을 보였으며, 특히 베리의 경우 약 500%의 상승세를 보이며, 프로젝트 잠재력을 어김없이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리는 지난 7일 빗썸에 상장하였으며, 자체 플랫폼인 ‘베리스토어’는 오는 2분기에 팬덤시장을 공략한 ▲ 국내외 K-POP 콘서트 주최 진행, ▲ 오프라인 콘서트 티켓 세일즈, ▲ 셀럽 애장품 경매, ▲ 굿즈몰, ▲ 글로벌 콘서트 스트리밍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4.0버전을 출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로드맵에 명시된 일정에 맞춰 베리(BERRY)의 모든 발행 수량이 100% 락업 해제되어, 팬덤시장 공략과 더불어 DAO로의 최종 개편을 준비하며 웹 3.0 시장에서의 잠재력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