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미국 외에 거래 거점을 개발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현재 투자기업이나 마켓메이커 같은 기업의 클라이언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경에는 미국의 규제가 깔려 있는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고객을 위해 다른 거점을 찾고 있다. 한편, 실제로 다른 거래 플랫폼을 만들지, 또 어디에 만들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한다.

※ 마켓메이커 : 항상 시장에서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산을 지속적으로 매매하여 유동성을 제공하는 업체를 말한다.

이번 보도에 대해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는 코인베이스 담당자의 아래 댓글을 달고 있다.

“암호화폐를 글로벌로 보급해 나가는 가운데 지리적 선택지를 조사하고 규제가 심한 정부와 이야기도 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1월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 한편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는 유럽과 아시아 등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 규제를 비판]

미국뿐만 아니라, 지난해 테라 파동과 FTX 파탄 등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당국의 감시는 전 세계적으로 엄격해졌다. 그리고 이후 미국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과 거래가 있던 은행들이 잇따라 파탄을 내고 있다.

이 은행의 파탄에 대해 미 당국의 대응 속도를 평가하는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그 대응 속도에 암호화폐 업계를 억누르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또 미국에서는 증권 문제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은 채 스테이킹 서비스 등에 대해 단속을 계속. 특정 서비스나 종목이 증권으로 간주돼 규제 아래 놓이면 투자자 보호가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증권 등록 절차와 보고 의무가 필요해 암호화폐 기업에는 부담이 늘어난다는 단점이 있다.

폴 그레월 코인베이스 최고법무책임자는 15일 암호화폐 매체 ‘디크립토’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 대응에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증권거래위원회의 단속이 미국 기업의 해외 유출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데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우리가 동료라고 생각하는 지역에서도 전혀 다른 대화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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