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위한 메타버스 기반의 웹3.0 활성화 방안 제시

- ‘웹3.0 포럼 창립 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 서 웹3.0과 메타버스와의 관계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시

- 틸론 최백준 대표, 지난 2일 출범한 ‘웹3.0포럼’의 메타버스 분과 위원장 선임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1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웹 3.0 포럼 창립기념식 및 2023 웹 3.0 심포지엄’에 참가하여 메타버스 기반의 웹3.0 활성화 전략에 대해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틸론의 최백준 대표는 “지금까지 공개되었던 모든 기술들, 예를 들어 블록체인이나 메타버스 그리고 NFT가 기술의 종착점이 될 것이라는 시대가 있었지만, 웹 3.0은 이 모든 것을 통합한 개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현재는 웹3.0이 설명하기 어려운 기술을 벗어나 우리에게 조금은 친숙해진 개념이 된 것 같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백준 대표는 “이제는 ‘하이퍼워크’가 아니면 인구 절벽이나 다양한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세대들의 요구를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웹3.0의 인터페이스는 어쩔 수 없이 메타버스가 될 것이며, 메타버스를 게임이라고 생각하는 오래된 시각을 버린다면 앞으로의 기술 진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웹3.0포럼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블록체인학회, 전자신문사가 후원했다. 행사를 주최한 웹3.0포럼은 지난 2월 웹 3.0 기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국가 발전 비전 제시를 위해 산·학·연·정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단체로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초대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웹3.0포럼은 8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메타버스 분과는 틸론의 최백준 대표가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최백준 대표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메타커머스’를 예시로 들며, 현재 틸론에서는 메타버스 플랫폼, 풀필먼트 서비스 그리고 배송 및 구매 방식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메타커머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내부에서 블록체인과 NFT 효용성을 극대화하여 메타버스를 경제 도구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메타버스는 P2E(Play to Earn) 와 C2E(Create to Earn)나 W2E(Watch to Earn)와 같은 X2E(Something to Earn)를 지나 최종적으로는 일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W2E(Work to Earn)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