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팬, 부동산 STO 위해 블록체인 프롭테크 개발 추진

-그립팬, 뉴스타부동산중개와 STO TF 신설
-새로운 부동산 플랫폼을 개발하여 건전한 토큰증권 발행유통
-차별화된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산검증 인프라 구축

블록체인 컨설팅 전문기업 그립팬(대표: 유승주)은 부동산 STO(토큰증권발행)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부동산 기업 뉴스타부동산중개(한국법인, 대표: 장희복)와 STO TF를 신설하고, 블록체인 프롭테크 플랫폼 개발을 공식적으로 추진 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월 9일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자산거래 플랫폼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있다.

 

뉴스타부동산은 1988년 설립된 미국내 한인 최대 부동산 기업으로 LA 본점을 포함하여 30여 개 지점과 10여 곳의 부동산 학교, 3개의 에스크로 회사, 8개의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과 미국을 포함하여 약 1,000여 명의 전속 에이전트와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양사는 본격적인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에 앞서 중복(허위)매물 등 온라인 부동산 시장 문제를 해결하고,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방법을 통해 우수 부동산을 선별할 수 있는 프롭테크 플랫폼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립팬은 건물소유주와 공인중개사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을 이용한 간편 전속 중개인증 시스템과 폐쇄형 중개협력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뉴스타부동산중개가 보유한 국내 45,000건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변 상권분석, 시세적정성, 예상수익률 등을 제공함으로써 매물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거래성사율을 높일 계획이다. 플랫폼 명은 부동산 시장을 재정비한다는 의미의 '리셋(RESET)'으로 정하고 관련 상표권 및  특허를 출원했다. 

 

양사는 기존과 차별화된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을 토대로 STO 기반의 자산유동화 및 리세일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여 부동산 매매, 자산유동화, 개발, 가치상승, 수익실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하여 토큰증권의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립팬 김종호 이사는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발행(STO) 허용 후 증권사와 가상자산 업계는 제도적인 요건을 갖추는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STO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을 선별하는데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 부동산 조각투자는 예금이자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익률을 보여줬다. 토큰 특성상 거래단위를 작게 쪼갤 수 있어 젊은 세대의 투자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물자산의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토큰증권의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이 선행되어야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립팬은 2017년부터 블록체인 컨설팅 및 개발을 주사업으로 영위하며 축적된 블록체인 사업 역량과 미국에 본사를 둔 뉴스타부동산의 선진국형 부동산 서비스 인프라가 결합되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거래 및 조각투자모델을 구축하고 앞으로 증권사, 부동산투자회사, 미디어 등과 STO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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