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인 대표 이윤열이 이끌고 있는 게임 개발업체 나다디지탈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베리스토어의 한호주 대표를 나다디지탈 블록체인 재단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다디지탈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나다디지탈은 게임 개발 전문회사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을 개발하였으며, 추리 심리 게임 '마피아3D', 전략 디펜스 게임 '랜스디' 그리고 자체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NFT 게임 '슬라임월드' 등을 글로벌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싸이월드 메타버스 개발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한호주 대표이사를 나다디지탈 블록체인 재단의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기존 운영 중이던 ‘슬라임월드’와 나다디지탈 블록체인 부분의 확장운영을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슬라임월드’는 블록체인 기반 P2E(Play 2 Earn) 게임으로 기업형 분산원장 네트워크 헤데라(HBAR)를 활용하고 있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오리할콘 재화는 교환소에서 자체 가장자산인 나다 토큰으로 교환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P2E 컨텐츠를 구현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첫번째 에디션 NFT 슬라임 706개를 완판하기도 하였다. 나다 토큰은 글로벌 거래소인 MEXC에 상장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신임 대표이사직에 선임된 한호주 대표이사는 현재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기부/팬덤 플랫폼 ‘베리스토어’의 대표을 맡고 있으며, 베리스토어와 함께 진행 가능한 서비스를 구축하여 추가적 생태계 확장할 계획이며, 나다디지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BSC기반의 네트워크를 채택하여 멀티체인으로 시장성과 확장성을 늘려나가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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