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과의 간사사는 

거래지원 분과 : 빗썸

시장감시 분과 : 코빗

준법감시 분과 : 코인원

교육 분과 : 고팍스

자금세탁방지 분과 : 업비트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 고팍스, 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으로 구성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igital Asset eXchange Alliance, 이하 DAXA)’는 2023년도 자율규제 이행 현황과 추진 계획과 각 분과를 공개했다.

DAXA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는 지난해 6월 출범 이래 국내 첫 가상자산사업자 자율규제 이행을 목표로 4개 분과(거래지원, 시장감시, 준법감시, 교육)를 수립하고 이행 과제를 발굴해 순차 이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학계·연구계·법조계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율규제 이행 내용에 대한 객관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더 했다고 전했다.

또한 DAXA는 지난 22일에 발표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고, 거래지원 종료 공통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방침이다. 가상자산 경보제를 실제로 적용하기 위한 개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내부통제 기준안과 가상자산사업자 행동강령, 컴플라이언스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월 배포한 투자자 보호 및 범죄예방 영상에 이어 투자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 배포는 물론 사업자 스스로에 대한 다양한 임직원 교육 콘텐츠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에 있다. (붙임#1 참조)

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은 “2023년은 자율규제 고도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층 더 강화된 자율규제 이행 의지가 요구될 것"이며, ”가상자산 생태계의 건전성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또한 "자율규제의 공백을 이용하여 그 취지에 역행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DAXA는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디지털자산 기본법이 논의된 것을 환영하며, 빠른 시일 내에 공적규제와 자율규제가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본법에 가상자산사업자 자율규제 기구에 관한 규정이 함께 마련되어야 긍정적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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