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치킨값으로 꾸준히 가상자산에 투자하세요”···코빗, 간편 모으기 및 자동 원화 충전 서비스 출시

- 간편 모으기···테마별로 정해진 조건에 따라 소액으로 꾸준한 가상자산 투자 가능
- 자동 원화 충전···보유 원화 부족 시 연결된 계좌에서 부족분 자동 충전함으로써 가상자산 적립식 구매 및 간편 모으기 이용 편의성 제고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은 테마별로 정해진 조건에 따라 가상자산을 매수할 수 있는 ‘간편 모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빗이 이번에 출시한 ‘간편 모으기'는 최근 출시 1주년을 맞은 적립식 구매 서비스와 유사하게 가상자산 투자가 어렵거나 부담되는 고객들을 위해 미리 정해진 주기에 맞춰 적은 비용으로도 적립식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 커피값(5천 원)으로 이더리움 모으기 △매주 치킨값(2만 원)으로 비트코인 모으기 △1만 원으로 이더리움 30일 모으기 △1만 원으로 비트코인 100일 모으기 중에서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주 치킨값으로 비트코인 모으기' 이용 고객 대상으로는 정해진 주차별 적립식 구매 횟수에 따라 누적 10주 차, 20주 차 달성 시 각각 1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간편 모으기 서비스는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투자와 관련된 편견을 없애면서 진입 장벽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수익을 얻음으로써 안정적인 가상자산 투자를 경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빗이 지난 3월 적립식 구매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30일 기준으로 그 이전부터 매일 종가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을 적립식 구매했을 때 3개월 전부터 매수 시 최대 31%, 6개월 전부터는 최대 48%, 12개월 전부터 구매했다면 최대 27%의 예상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변동성이 심한 가상자산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꾸준히 매수한다면 충분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한편 코빗은 ‘자동 원화 충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존 적립식 구매에서 매번 수동으로 부족한 원화를 충전하던 불편함 없이 원화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확인해서 연결된 계좌에서 부족분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따라서 적립식 구매나 간편 모으기 서비스 이용 시 더욱 편리하게 가상자산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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