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AI 전시' 인공지능-빅데이터쇼 6월 28일 코엑스 개최…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

-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스마트테크 코리아’ 동시 개최…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 예정

- SKT, 이스트소프트 등 인공지능 산업 선도 기업 참여 확정

-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 챗GPT에 대한 뜨거운 관심 반영한 '한국형 챗GPT(생성AI) 특별관 구성

국내 최대 인공지능(AI) 관련 전시회인 '2023인공지능&빅데이터쇼 (AI&Big Data Show 2023)'이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지능정보산업협회, 엑스포럼이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동시개최 행사를 포함해 총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SKT, KT, 아마존웹서비스(AWS), SSG닷컴, 쿠팡 등을 비롯해 국내외 220개 이상의 기업이 8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총 27개국에서 4만 3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해 성황리 진행되었다.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비즈니스 전시회인 ‘제 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 응용 및 도입을 통한 최전선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SKT, 이스트소프트, 델타엑스 등 인공지능 산업을 선두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인공지능 산업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클라우드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가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빅데이터·머신러닝·딥러닝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솔루션’부터 지능로봇·자율주행과 같은 ‘인공지능&데이터 융합’, 검색엔진·AI 인식·데이터분석 시스템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까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세분화된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챗GP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한국형 챗GPT(생성AI)’ 특별관도 구성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AI·로봇·보안·스마트제조 등 분야별 융합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산업 리더들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컨퍼런스인 'TechCon(테크콘) 2023'도 전시기간 동안 함께 개최된다. 올해 연사로는 LG AI 연구원 김유철 AI X Unit 부문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김세웅 부사장, 마키나락스 윤성호 대표 등이 참가하여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의 디지털 대전환 및 성장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해외 비즈니스를 위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국내 중소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 지원을 위한 투자상담회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의 장이 마련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리는 어워즈 프로그램인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에서는 AI 관련 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 산업의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장상,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상 등 총 10점을 시상하게 된다.

주최측은 “챗 GPT를 중심으로 전세계 인공지능 산업에 대격변이 예고된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전시회로서 새로운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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