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NHN클라우드는 8일 광주광역시에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를 개소했다. (좌부터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학현 NHN Injeinc 신입사원,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기정수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이사, 김상훈 NHN아카데미 부학장)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 개소…인공지능(AI) 연구 집중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적용 클라우드 전환과 AI 응용 기술 집중연구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NHN아카데미 광주 캠퍼스와 함께 지역사회 IT 인재 양성 역할 주도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에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축되는 광주 국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하여 AI 기반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한다. 

8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인공지능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NHN클라우드는 ‘지역거점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광주 R&D센터를 구축, 광주광역시와 NHN간 인공지능분야 협력의 구심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게임, 핀테크 등 NHN 그룹사 개발 업무를 비롯하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로 외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대체하는 국산 AI반도체 클라우드 전환분야와 ▲AI 및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한 의료영상 분석, 진단 지원 서비스 개발과 같은 AI 응용 기술 등을 중점 추진한다.

광주 R&D센터는 820㎡ 규모로 개소와 함께 60여 명이 근무를 시작했다. 본사파견 인력 뿐만 아니라, NHN 아카데미 광주 캠퍼스를 통해 지역 우수 인재로 선발돼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하도록 육성된 전문인력도 함께 근무한다. 이후 180명으로 인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정책국장은 “NHN클라우드와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활용률을 높이고 지역의 인프라와 융합하여 상승효과가 나타나도록 R&D센터 운영 등에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광주, 김해, 순천 등 지역거점이 갖는 특색을 살려 클라우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전략을 시행 중”이라며, “광주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앞두고 AI 특화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해 광주 R&D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설립 중이다. 또, 2022년 9월에는 NHN아카데미 광주 캠퍼스를, 2023년 5월에는 광주 R&D센터를 개소하는 등 광주 AI 생태계 육성과 지역 기반 ICT 생태계 확대에 힘쓰고 있다. 

[사진설명] NHN클라우드는 8일 광주광역시에 ‘NHN클라우드 광주 R&D센터’를 개소했다. (좌부터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송학현 NHN Injeinc 신입사원,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기정수 NHN클라우드 공공사업부 이사, 김상훈 NHN아카데미 부학장)

NHN클라우드, 복권수탁사업자 선정… 복권시스템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 참여, ‘5기 복권수탁사업’ 수주

2024년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클라우드 환경 이전,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보수, CS 시스템 개발 등 제공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공동대표 백도민,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가 ‘5기 복권수탁사업’을 수주해 내년부터 5년간 사업 운영을 수행한다. 

‘5기 복권수탁사업’은 복권위원회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복권사업을 수행할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NHN클라우드는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했으며, NHN클라우드가 포함된 ‘동행복권’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을 수주했다. 

향후 NHN클라우드는 사업 운영사로서 ▲클라우드 환경 이전(L2C, Legacy-to-Cloud) ▲클라우드 인프라 유지보수 ▲CS 시스템 개발 및 CS 운영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성과 업무 연속성을 바탕으로 복권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NHN클라우드는 국내 최초 오픈스택(OpenStack) 기반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통합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에 더해 NHN크로센트, NHN인재아이엔씨 등 자회사를 통한 DaaS, PaaS 등 주요 서비스를 내부 역량으로 개발하고 한 번에 제공할 수 있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서 다수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NHN클라우드 기업사업부 이주영 상무는 “NHN클라우드는 고객의 개별 요구 사항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NHN클라우드가 지닌 보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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