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지갑 디센트가 NFT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행사 50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디센트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아티스트 다다즈, 덕유18, 야요, 질리보카 등을 시작으로 진행된 협업이 3개월만에 50명의 아티스트로 늘어났다. 이 이벤트는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NFT화하여 디센트의 카드 지갑 앞면에 새겨져 크리에이터 전용 카드 지갑 형태로 제작되어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맨, 루리아, 왼그기그 등 디센트 공식 한국 트위터에서 펼쳐진 협업 이벤트는 트위터 내 조회수 각각 1만회를 돌파했고, 총 50명의 이벤트 조회수는 30만회를 돌파하였다. 크리에이터의 작품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운 디센트 카드 지갑은 단순 이벤트를 넘어 실제 판매로 진행되었고, 추첨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NFT가 에어드랍되었다고 덧붙였다.

디센트 카드 지갑은 NFC 무선 통신 기능을 통해 탭 한 번으로 지갑 등록 및 서명이 가능하며 다양한 이더리움 호환 네트워크(EVM)를 지원한다. 또한, 디센트 앱의 댑 브라우저를 통해 블록체인 댑 서비스와 NFT 마켓 플레이스와의 연동이 가능하다.

한편, 디센트는 멀티체인을 지원하는 올인원 카드 지갑을 출시하여 이더리움, 클레이튼, 폴리곤, 아발란체, 옵티미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 총 26개의 메인넷을 지원한다. 백업 카드를 이용해 지갑을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어 사용자는 복구를 위한 니모닉 코드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된다.

디센트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브라우저를 통해 지갑에서 스왑, 스테이킹과 같은 블록체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최근 디센트 지갑은 여러 체인에서 발행된 NFT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사용 할 수 있게 하는 인터체인 플랫폼 하바와의 제휴를 통해 웹3 및 NFT 생태계를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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