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7일 fiveIPoffices 웹사이트를 통해 IP5 통계보고서 2021(IP5 Statistics Report 2021)이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IP5 통계보고서(IP5 Statistics Report)는 IP5(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및 WIPO가 공동 발간하는 연례 보고서로 IP5(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및 전 세계 국가의 특허 활동에 대한 통계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본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IP5(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에 접수된 출원은 전년대비 3.7% 증가한 289만 건을 기록했으며, 등록은 전년대비 10.0% 증가한 146만 건을 기록했다. 한국의 특허 출원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23.8만 건, 등록은 전년대비 8.2% 증가한 14.6만 건으로, 전년대비 출원과 등록 증가율이 IP5 가운데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였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 윤지영 연구원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특허 권리 확보는 중요한 수단이며, 거시적 관점에서도 국가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부연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특허 권리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R&D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고 특허에 대한 인식 제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