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시아경제TV


아시아경제TV가 블록체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체인K’를 런칭하며 참가자를 모집힌다. 


슈퍼체인K는 잠재력 있는 신생 블록체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키워내는 일종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다. 향후세계 경제 변화를 주도해 나갈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을 업계 참여자들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발전시키자는 취지다. 


참가자 지원은 6월 22일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요건은 '무궁무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팀', '참신한 개발자들과 로드맵을 갖고 있는 팀', '탄탄한 블록체인 백서를 가지고 있는 팀' 등이다. 단, 암호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ICO)를 진행했거나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참가가 불가능하다. 


본선에는 지원한 참가자들 중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과한 10팀이 올라간다. 이들은 팀별 프리젠테이션, 1대1 미션, 멘토 스쿨 등의 서바이벌 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심사위원은 블록체인협회, 교수, 개발자, 투자사, 거래소 등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다. 학계에서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과인호 고려대학교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우승자를 뽑는 최종 결선에는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온라인 투표도 실시된다.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물론, 중국, 일본, 홍콩 등 각 국의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슈퍼체인K는 단순한 산업기술의 발전을 넘어 인류의 생활 형태를 바꿀 변화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블록체인 시대를 여는 글로벌 프로젝트 ‘슈퍼체인 K’는 9월 중 아시아경제 TV에서방영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