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드론 원천 기술 확보에 올해 73억원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드론 원천기술 확보에 올해 73억을 투자한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세계 선도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무인이동체 미래선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2019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총 73억원을 투자한다.

과기부는 드론 활용에 대비해 150m 이하 저고도 공역에서 다수 드론이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2단계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무인이동체는 농업, 환경, 운송 등 타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커 다방면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뿐 아니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분야"라고 밝혔다.

이어 고서곤 과기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상용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보다 혁신적인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특히 올해 5세대 이동통신이 본격 상용화 되는 만큼 무인이동체 분야에서도 그 흐름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를 선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가  ‘청주시 드론 항공영상 행정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가진 완료보고회는 사업 수행 업체가 개발 추진 상황에 대해 발표하고 시스템에 대한 주요 기능 시연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드론항공영상 행정지원시스템 구축은 드론을 활용해 촬영한 항공영상을 정사영상, 3D모델링 등으로 재난, 산림, 농업, 건축, 하천, 환경 등 분야별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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