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시대 성큼...드론택배 배송지에 "사물주소" 부여
드론시대 성큼...드론택배 배송지에 "사물주소" 부여
  • 허창우
  • 승인 2018.07.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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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시대가 바짝 다가왔다. 행정안전부는 4차 산업의 핵심 사업인 자율주행차와 드론택배 등의 운행 지원을 위해 주차장 출입구·드론택배 배송지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물 등 사물·장소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 부여하는 주소를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표면 도로와 건물 중심의 2차원의 평면적 주소부여 체계를 지하·고가 차도 등 입체적 도로와 대형 건물 내 통행로에도 도로명을 부여하도록 “주소체계 고도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핵심 나노기술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10개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2018~2027)'를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에는 '개인휴대용 인간 두뇌 수준 인공지능', '속도 무제한 통신 환경', 충전없이 날 수 있는 드론, '인공나뭇잎 광합성', '5분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전기자동차'. '폭발 위험 없는 배터리', '거부반응 없는 인공장기' 등이 포함됐다.


▲ 사진=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


◆ 농업용 드론, 인증·검정 절차 빨라진다


정부가 농업용 드론의 인증·검정 절차를 간소화시켜 빠르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처별로 이원화 되어있던 ‘농업용 드론’의 안전성 인증과 검정의 주관기관을 국토교통부로 일원화하고 안전성 인증과 검정 절차를 간소화해 농업용 드론이 빠르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절차를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그간 농업용 드론은 제작 후 시험비행→안전성인증→농업기계 검정 과정에서 안전성 인증부터 농업기계검정을 받기까지 접수처가 다르고 소요시간도 길었으며 검사일정도 달라 검사절차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부는 안전선 인증과 농업기계검정을 각각의 검사기관으로 신청하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국토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일괄 접수토록 개선했다.


◆ 조림지풀베기 드론 이용


진안군이 지난 6일 진안읍 가림리 일원에서 드론(무인항공기)을 활용한 조림지풀베기 사업장 현지 지도점검과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지에서는 드론의 기본, 드론 결합 및 기초 비행에 관한 사항, 산림에서 드론 비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드론은 사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산림사업장 지도감독과 지상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병해충 예찰, 산불진화 등 활용도가 많아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이에 군은 올해 조림지 1,125ha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약 15억원을 투입해 어린 조림목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풀과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는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해 전 지역을 효율적으로 지도 점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을 산림분야에 적극 활용해 진안의 푸른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있는 자원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드론아카데미 성업 중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대표 이용우)가 7월 4일 시흥시 최초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이수시 필기시험이 면제되어,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에 대한 시간·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자격 시험은 매월 한차례 이곳 교육원에서 응시할 수 있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학과교육과 실기교육으로 나뉜다. 학과교육은 회전익과 고정익 항공기의 비행원리, 비행장치의 구조와 기능, 비행장치의 이·착륙, 비상절차와 안전관리 등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실기교육에서는 실제 드론을 이용한 모의비행 교육이 진행된다. 이·착륙, 전·후진비행, 삼각비행, 원주비행 등 기본패턴비행과 종합패턴교육 이후 실기내부평가까지 받을 수 있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는 드론을 자체 개발 및 제작, 항공촬영을 하는 드론 전문기업으로 각 분야 최고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6월까지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격 시험에서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의교육을 수료한 응시생 10여명 모두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높은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자이언트드론은 2017년 말 ICT 유망기업 K-GLOBAL 300으로 선정되었고 2018년 초에는 무인기 직접생산확인 증명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직접생산확인증명은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의 공공구매 계약 시 직접생산 능력의 보유 여부가 확인된 중소기업에게 부여된다. 자이언트드론이 국가로부터 드론의 직접생산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2018년 4월에는 산업통상부 주관 창의산업거점 기관지원 사업 중 ‘4시간 비행이 가능한 비가시권 측량 및 야간 인명구조를 위한 고정익 드론 개발’에 선정되어 국책 R&D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드론의 하반기 2시간 비행 검증테스트 후 2019년 상반기 상용화를 목표 하고 있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는 이번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국가자격증 전문교육기관 선정으로 각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고용장려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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