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데이터 및 정보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 스태츠(STATS)가 전세계 축구 클럽들에게 정보화된 통찰력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지원 혁신 툴인 스태츠 에지(STATS Edge™)를 발표했다. 

최신 인공지능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을 활용하는 스태츠 에지는 객관적으로 팀의 성과를 분석하고 플레이 방식을 비교하며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세트 플레이 분석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 버튼 하나로 영상과 분석을 연계시킴으로써 시합 대비 과정을 크게 앞당긴다. 스태츠 에지는 최근 경기나 혹은 시즌 전체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경기 상대방에 대한 핵심적인 정보를 간파하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승리 예측에서 신뢰도가 입증된 인공지능 기반의 메트릭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에서는 가장 포괄적인 경기 대비 툴이다. 

스태츠 최고경영자, 칼 머겔(Carl Mergele)은 “시즌 중에는 코치나 경기 분석가들이 다음 경기를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것도 아닌데, 이들이 골라서 봐야 할 데이터나 비디오의 분량은 엄청나게 많다”며 “스태츠 에지를 활용한다면 팀이나 분석가들은 복잡한 팀 성적과 플레이 방식 분석 전반을 신속하게 찾아보고 영상 증거로 뒷받침되는 승리 전략을 짜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규모 있는 툴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가 갖고 있는 엄청난 양의 정확한 데이터, 그리고 복잡한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 기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며 “우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채로운 수상 경력이 있는 스태츠의 인공지능 팀은 16건의 논문을 발표한 8명의 박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이래 9건의 특허 출원을 해오면서 지속적으로 업계를 앞서나가고 있다. 이 팀은 MIT 슬론 스포츠 애널리틱스 컨퍼런스(MIT Sloan Sports Analytics Conference)에서 2016년 최우수 연구 논문 수상자로, 2017년과 2018년에는 차순위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인공지능 팀의 성공은 스태츠 데이터를 이용해 창출한 복합 모델이 인정받은 것인데, 이 복합 모델은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가장 정확한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의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스태츠는 프리미어 리그(Premier League) 경기의 99.6퍼센트를 보고했는데 이는 유럽 최고의 경쟁업체(85.1퍼센트)를 능가해 90분 경기 수백 건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스태츠 인공지능 부문 부사장인 패트릭 루시(Patrick Lucey) 박사는 “우리 팀은 스태츠가 그 동안 수집해온 방대한 양의 역사적 데이터를 이용해 축구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으로 돌아가는 모델을 창출해냈다”며 “상대방을 간파하고 승리 전략을 짜내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경기분석가들이 밀실에 들어가 3일 내내 이전 다섯 경기의 비디오를 보는데 25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어 “코치나 경기분석가들이 에지를 활용하면 이 모든 것을 버튼 한 번 클릭으로 얻을 수 있고 남은 더 많은 시간은 다음 경기를 어떻게 접근할지 완벽하게 준비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며 “이 것이 바로 전 세계 축구의 미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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