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텐앤텐,올비트,피블,슈퍼블록,소브린,비츠닥,스페로,핀테크산업협회외 암호화폐 뉴스

▲ 암호화폐 거래소 ‘텐앤텐’  오픈

(주)에이블엑스는 암호화폐 거래소 '텐앤텐'을 27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텐앤텐 거래소는 원화거래를 비롯,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기반으로 거래할 수 있고, 텐앤텐 거래소 코인인 티앤티(TNT)로도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지난달 21일 PC용 거래소를 오픈하면서 베타서비스에 돌입한 텐앤텐 거래소는, 지난 27일 모바일 웹 거래소 정식오픈과 함께 거래소 코인(TNT)를 정식으로 상장했다.

텐앤텐은 체결속도와 안정성, 보안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래소 코인 티앤티(TNT)를 보유할 경우 수수료를 할인해주고, 꾸준하게 거래소에서 에어드롭을 통해 이용자들이 티앤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텐앤텐 거래소는 (주)에이블엑스에서 서비스중인 암호화폐 모의 투자대회 에이블랭킹과 향후 도입될 예정인 게임 아이템 트레이드 전용 블록체인, 오프라인 프랜차이즈 에이블 카페 등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텐앤텐 관계자는 “기존 거래소에서 가장 주목받는 거래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시켜나갈 예정"이라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거래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투자한 올비트 거래소 ‘프로젝트 5’, 피블 코인(PIBBLE Coin) 후보 선정

- 올비트의 ‘프로젝트5’는 1월30일부터 3월4일까지 5주간에 걸쳐 최종 Top3 프로젝트 선정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PIBBLE)이 올비트 거래소의 프로젝트5(Project5) 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탈 중앙화 거래소 올비트의 프로젝트5는 1월30일부터 3월4일까지 장장 5주간에 걸쳐 투자자들의 거래와 투표 및 경쟁을 통해 최종 Top3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최종 Top3프로젝트가 되면 글로벌 거래소인 업비트 거래소 원화마켓 상장 추천과 올비트 거래소BTC, ETH 마켓에 상장이 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피블 이보람 대표는 “피블 서비스의 오픈이 다가옴에 따라 2019년 올비트 프로젝트5를 시작으로 그동안 준비해온 거래소 상장 플랜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블은 빗썸(bithumb)이 운영하는 픽썸(Pickthumb)에도 신청되어 있다. 지난 픽썸 투표 1라운드에서 우승한 롬, AMO 프로젝트는 빗썸(bithumb)에 상장했으며, 2라운드 우승한 CUBE, HYCON은 부적격 사유가 없으면 빗썸에 상장될 예정이다.

▲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슈퍼블록, 두나무앤파트너스로부터 투자 유치

블록체인 기반 축구 스타 콜렉팅 게임 '프로젝트 슈퍼스타즈'(가칭)의 개발사인 슈퍼블록(대표 장용숙)은 두나무앤파트너스(대표 이강준)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슈퍼블록은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유럽 유명 축구클럽 및 리그의 IP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열성 축구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슈퍼스타즈'를 만들어 냈다.

'프로젝트 슈퍼스타즈'는 유럽 유명 축구 클럽의 슈퍼스타 선수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훈련과 경기 참여를 통해 선수들을 레벨업 하고,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올린 성적을 이용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게 하여 성장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성장이 완료된 선수는 이더리움에 등록하여 디지털 자산화할 수 있다.

슈퍼블록은 게임과 웹서비스 분야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한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장용숙 대표이사는 SK컴즈 출신의 베테랑 개발자로 브라더 게임즈에서 스포츠 게임 노하우를 쌓았으며 총괄PD를 맡고 있는 김낙형 전략이사는 크래프톤(구 블루홀)에서 테라의 프로듀서 및 라이브 팀장을 담당했다. 이용수 운영이사는 NHN의 축구게임 ‘풋볼데이’의 기획팀장과 프로듀서를 지낸 스포츠 게임 장르의 전문가이다. 

'프로젝트 슈퍼스타즈'는 현재 클로즈 베타 서비스 중으로, 3월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니아, 베타서비스 오픈...정식서비스 3월 중 계획

에스엘파트너즈 주식회사는 "암호화폐거래소 '비트니아(btcnia)'의 3월 정식 출시에 앞서 베타서비스를 지난 12월 20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31일 비트니아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비트니아 거래소 베타서비스를 오픈한 이래 안정성과 보안성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며 "현재 비트코인,이더리움,비트코인캐시,메타코인,니아코인 5종의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 비트니아 거래소 대표는 “거래소에서 발생되는 수익을 가계부 형식으로 제작하여 거래소 내에 공개할 예정이다"며 "거래소에서 가지고 있는 지갑들 역시 투명하게 공개 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 웹서비스 가입시 개인정보 넘기는 20년 찜찜함 없앤다
체인파트너스, 글로벌 블록체인 인증 네트워크 ‘소브린' 설립 참여

(주)체인파트너스(대표 표철민)는 22일 블록체인 기반 비영리 글로벌 신원 인증 체계를 구축중인 소브린 재단(Sovrin Foundation, )과 손잡고, 신원 인증 체계의 설립 관리자(Founding Steward) 중 하나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브린 재단은 글로벌 IT기업 및 금융기관 등 60여 곳과 협력해 개인정보 소유와 관리 권한을 개인이 갖는 블록체인 기반 인증 체계인 ‘소브린 네트워크(Sovrin Network)’를 개발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 사용자들은 웹이나 모바일 서비스 가입시 개인정보를 업체에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했다. 그러나 관리 부주의와 보안 미흡으로 인한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는 인터넷 등장 후 지난 20여년간 큰 사회 문제가 되어 왔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개인정보의 관리 주체를 다시 개인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글로벌 비영리 프로젝트로, 체인파트너스는 전세계 인증자의 신분을 검증하는 검증인 노드 운영자 중 하나가 된다.

소브린 네트워크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가입없이 내 개인정보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일정 기간 빌려준다. 빌려준 권한도 언제든 다시 회수해 사용하지 않는 웹서비스나 모바일 앱에 개인정보가 남는 일을 방지할 수도 있다.

이 네트워크는 소브린 재단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스튜어드(Steward, 관리자)’로 선정된 기관들이 운영한다. 체인파트너스는 소브린 네트워크의 설립 멤버로, 글로벌 스튜어드 기업 60여 곳과 함께 협업할 예정이다. (참고: 소브린 네트워크 스튜어드 기업 리스트)

체인파트너스 리처드 김(Richard Kim) CSO는 “소브린 네트워크로 인해 온라인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본인의 개인 정보를 소유·관리하게 될 것이다. 체인파트너스는 소브린 스튜어드 기업으로 그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집중해 ‘셀프 소브린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소브린 재단 헤더 달(Heather Dahl) 대표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검증된 노드 운영 경험을 가진 체인파트너스와 함께하게 되어 고무적”이라며 “소브린 네트워크의 비전인 ‘모두를 위한 디지털 아이덴티티(Identity for all)’ 구축을 위해 체인파트너스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 스페로파트너스의 ‘스페로’ 토큰,미국 소재 글로벌 거래소 시멕스(SIMEX)에 IEOž상장 전격 발표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 주식회사 스페로파트너스(이하 스페로)는 30일, “스페로(SPERO)” 토큰이 미국 라스베가스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시멕스(Simex)에 현지 시간 기준 29일 IEO(initial Exchange Offering) ž 상장됐다고 밝혔다. 

시멕스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코인마켓캡 조정거래량 기준 글로벌 20위 권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약 1800억 원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물론 30여 종의 알트 코인 거래를 지원하며, 거래소 외에도 디지털 자산 관리와 P2P 거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제공한다. 

‘스페로’는 시멕스 거래소가 토큰 판매와 상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첫 번째 케이스로, 스페로파트너스는 지난 해 11월부터 유럽 로드 쇼 등을 진행하며 이번IEO ž 상장을 준비해왔다. ‘스페로’의 심볼은 “SPE”이며 시멕스의 BTC, ETH, USD 마켓에서 거래된다. 

IEO는 투자자가 토큰 발행사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소를 통해 토큰이 배포되고 판매되는 형태다. 거래소는 프로젝트를 선별해 발행사의 코인을 매수하거나 발행사와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한 후 거래소 플랫폼에서 코인을 판매하고, 투자자는 거래소 계정을 통해 코인을 구매한다. 거래소가 블록체인 기술을 먼저 검증하고 판매를 진행하므로 투자자들이 좀 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페로 홍보담당 정영석 상무는 “대형 글로벌 거래소를 통한 IEO상장은 스페로의 사업성과 기술력에 대한 반증이라 의미가 크다” 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스페로 토큰 구매와 거래가 활발해지면 스페로 인지도 상승과 플랫폼 참여자 증가로 글로벌 사업 진출이 힘을 받게 된다. 또한 투자자가 늘어나고 국가가 분산되므로 토큰 가격 안정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줄 것” 이라고 이번 IEO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한편, 시멕스 거래소의 데니스 쿠릴치크 COO (Denis, Kurilchik, Chief Operation Officer)는 “시멕스가 토큰 세일과 상장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스페로가 처음이다. 우리는 스페로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한다” 고 토큰 판매와 상장 결정의 배경을 설명하고, “시멕스의 주 고객은 유럽의 투자자들이며, 우리는 그들도 SPERO의 가능성을 믿고 이번 토큰 세일에 참여할 것이라 믿는다” 고 성공적 IEO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스페로가 준비 중인 스페로토피아는 TCI라는 콘텐츠 보호 기술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모든 콘텐츠에 TCI 식별코드(CUID)를 삽입해 콘텐츠 보안성을 높이고 유통 경로를 추적하며 이를 블록체인 분산 원장에 기록하여 거래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또한 소액 결재가 많은 콘텐츠 유통에 적합하도록 이중화된 노드 체계를 적용해 수수료를 낮추고 거래 체결 속도는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창작자의 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고 공정한 수익 분배를 보장하며, 콘텐츠 이용자는 콘텐츠 검증과 평가에 참여함으로써 보상을 받는다. 콘텐츠 유통 모델 외에도, TCI를 이용해 블록체인에 기록된 콘텐츠 이용 정보를 활용한 정교한 타겟팅 광고 서비스와 V-커머스 사업을 준비 중이다.

▲ ‘비츠닥(Bitsdaq)’, 아시아 트레이더를 위한 신규 거래소 정식 오픈

아시아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비츠닥(Bitsdaq)’이 전 세계에서 거래가 가능한 신규 거래소를 정식 오픈했다고 금일 (현지시각 29일) 밝혔다. 이번 정식 오픈한 비츠닥 거래소는 싱가포르, 마카오, 캐나다에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거래소로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별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게 아시아 트레이더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츠닥의 리키 NG(Ricky NG) 회장이자 CEO는 “차세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될 비츠닥을 정식 오픈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사용자 위험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의 자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있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츠닥의 주요 경쟁력은 크게 5가지로 △ 유동성 최적화를 위해 다른 플랫폼과의  암호화폐 오더북 공유  △ 더 넓은 시장을 제공하며 다른 글로벌 플랫폼으로의 암호화폐 접근성 용이 △ KYC(고객알기)와  AML(자금 세탁 방지) 프로세스 최적화  △합법적이고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에서  아시아 사용자들이 보다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들을 거래할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 제공 △ 최고 수준의 고객 응대 서비스와 초급 트레이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이 있다. 

비츠닥의 리키 NG(Ricky NG) 회장이자 CEO는 “비츠닥은 이러한 주요 5가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개발자, 투자 펀드, 거래 플랫폼,  투자자와 커뮤니티를 위해 안전하고 최첨단의 생태계를 구축하여 아시아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츠닥은 지난 15일 비트렉스와의 파트너십 공식 발표 후 사전 등록자 1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파트너십 공식 발표 후 첫 24시간 동안에는 1만 명의 사람들이 사전 등록을 하며 거래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또한 비츠닥 공식 텔레그램은 이미 1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35,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공지 채널을 구독했다.

▲ 핀테크산업협회,「모바일플랫폼 제휴 해외송금서비스」환영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서 소액해외송금업자와 모바일 플랫폼 간 제휴 허용

기재부 유권해석으로 삼성페이-한패스 제휴 해외송금서비스 첫선 보여

해외송금업시장 모바일 플랫폼 제휴로 해외송금 서비스 활성화 기대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김대윤)는 기재부 유권해석으로 소액해외송금업자와 모바일 플랫폼 간 제휴로 가능해진 새로운 해외송금서비스에 대한 환영입장을 밝혔다. 소액해외송금업체인 한패스에 따르면 오는 30일 모바일플랫폼 업체인 삼성페이와 제휴하여 해외송금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비금융회사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외국환거래법상 요건을 갖추어 ‘소액해외송금업자’로 등록해야만 한다. 그런데, 모바일 플랫폼 업체가 소액해외송금업자와 제휴하여 자사 플랫폼 상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지 불분명하여 소액 해외송금 서비스의 활성화에 제약이 있어 왔다.

그러나, 작년 12월 개최된 제2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소액해외송금 업체와 모바일 플랫폼간 협업을 허용하는 내용의 현장밀착형 규제혁신방안이 발표되고, 기재부의 유권해석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 것이다. 따라서, 삼성페이와 한패스 등이 제휴하여 소액해외송업자 제공하는 해외송금서비스를 모바일플랫폼에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향후 모바일 플랫폼-소액해외송금업자 간 제휴를 통한 소액 해외송금이 활성화되는 경우  경쟁 확산에 따른 송금수수료 하락, 서비스 다양화 등의 소비자 편의가 제고되고 핀테크 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김대윤 협회장(피플펀드 대표)은 “핀테크기업의 해외송금업 시장 진출 이후 시중은행들의 해외송금 수수료가 낮아졌다.”며 “이번 사례처럼 정부당국의 신속한 규제개선 노력이 지속된다면 금융권 전반에 핀테크 혁신이 확산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