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종합] 무주군은 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 종합처리장 현장견학을 활성화시켜 환경마인드를 심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초 · 중 · 고 교원 및 학생,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폐기물종합처리장에서 쓰레기 처리(재활용)와 침출수처리과정에 대한 교육과 해양 동물에서 발견되고 있는 플라스틱 등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매립시설을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광역전처리시설 견학을 통해 쓰레기 반입 과정부터 연료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자원 재활용시설에서 캔, 스티로폼, 전자제품, 폐형광등, 폐건전지 등의 수거 · 처리과정을 견학하게 된다.

침출수 처리시설에서는 유입과정부터 처리되는 과정을 전문가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이형재 자원순환 팀장은 “신청을 하시면 누구든 환경교육부터, 견학까지 1~2시간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라며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해서, 또는 체험학습 등으로 참여를 해서 어렸을 때부터 환경에 대한 생각을 바로 갖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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