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고객 브랜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8월 29일 암호화폐 투자자 347명을 대상으로 NPS(Net Promoter Score, 순 추천 고객 지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후오비 코리아를 주 거래소를 사용하고 있는 112명의 NPS(Net Promoter Score, 순 추천 고객 지수)는 47점으로 조사됐다. 


NPS는 프레드 라이켈트가 2003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소개한 고객 충성도를 측정하는 기법으로 최저 -100점부터 최대 100점까지의 NPS 지수로 고객 만족도를 측정한다. 이렇게 측정된 고객 충성도 지수는 경쟁자와 비교해 자사의 포지셔닝을 파악할 수 있고 개선점을 확인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어 GE, MS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다. 산업군마다 다른 지수를 보이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40점 이상일 때 고객 충성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설문 조사 항목은 후오비 코리아의 추천 이유, 추천하지 않는 이유, 추천 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 사진=후오비코리아


후오비 코리아를 추천하겠다고 선택한 응답자의 추천 사유로는 △CS △사용하기 편리함 △상장된 코인이 많음 △다양한 이벤트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 △보안성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 반면 △거래 속도 △원화 입출금 △가격 조작(펌핑)이 없음 등이 비추천 이유로 확인되었다. 


오세경 후오비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이번 설문 조사는 후오비 코리아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게 됐다”며 “고객 로열티가 높은 애플의 아이폰의 경우 2011년 56.8스코어를 획득한 것을 보았을 때 47점은 매우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2018년 3월 30일 국내 오픈한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현지화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거래 외에도 블록체인 연구소, 포털 사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 후오비 그룹은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대시(DASH), 네오(NEO), 후오비 토큰(HT), 트론(TRX), 실리(SEELE) 등 120여 가지의 다양한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며, 특히 2013년 거래소 오픈 후 지금까지 무사고 보안 대응체계와 투자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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