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나올(대표이사 이창석)은 모바일 무료 포인트에 금융과 앱테크의 기능을 복합한 포인트 핀테크 플랫폼 ‘나올’ 어플리케이션이 크라우드 펀딩 이틀만에 목표 펀딩금액 1억원의 54.4%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펀딩 오픈 예정 페이지에서 159명의 개인투자자들이 알림신청을 했으며, 3일 오후 2시 청약개시 1시간만에 12명의 투자자들이 펀딩에 청약을 진행했다. 



케이나올은 투자자들의 청약에 감사를 보답하기 위해 40주 이상 투자 시 1만원 캐쉬백, 100주 이상 투자 시 3만원 캐쉬백, 200주 이상 투자 시 5만원, 600주 이상 투자 시 10만원 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또한 연매출 30억원 이상의 기업과 관련자가 투자시 ‘나올’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1억원 상당의 무료 광고, 홍보를 지원해 주는 혜택을 내걸었다. 

케이나올의 ‘나올’ 어플리케이션은 1조5000억원대의 게임머니 거래를 현실화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인트 핀테크’를 사업화한 이창석 대표가 개발했다. ‘가상포인트 선대여에 대한 가상포인트 자동 결제 시스템’으로 BM특허등록은 물론 ‘다매체 빅데이터 매칭 패턴분석을 기반한 신용평가 모델’의 추가 특허 출원, 벤처기업 인증, 기업부설연구소 등 설립 2년차에 알차게 마일스톤을 달성해 나가고 있다. 

국내 게임, 아이템거래, 컨텐츠 산업의 이용자들 중 30%가 모바일 소액결제를 이용하고 있는데,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이용자들의 결제 한도부족으로 인해 소액결제율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창석 대표는 과거 아이템베이 대표 재직시절 당시 이러한 이용자들에게 외상거래 형식으로 빌려주고 익월 한도 충전이 됐을 때 상환받으면 고객들의 만족감이나 이용률이 향상될 것이라는 아이디어에서 ‘포인트 선대여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 웹툰이나 영화, 음악 컨텐츠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1~2만원대의 이용료에, 게이머들의 3~4만원대 아이템 구매 비용에 적지 않은 부담과 결제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무료로 적립해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리워드 포인트 이용 구조를 만든 것이 ‘나올’ 어플리케이션의 큰 장점이다. 

케이나올은 1067만명의 씬파일러와 2500여만명의 국내 게임, 컨텐츠 이용자들 사이에서 포인트 선대여라는 서비스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케이나올 이창석 대표는 “포인트 선대여 서비스, 포인트 핀테크, 포인트 네트워크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그 범용성이 시장 안정화로 이어질 때 대규모 빅데이터 사업으로 다각화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계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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