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활용 '모바일상품권' 이달 중 출시"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활용 '모바일상품권' 이달 중 출시"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활용 '모바일상품권' 이달 중 출시"

한국조폐공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시범 서비스를 이달 중 시작한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13일 대전 본사에서 기자간담회에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의 하나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공 신뢰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이를 활용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조폐공사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은 지폐를 만드는 조폐에서 나아가 화폐를 매개로 이뤄지는 온라인 거래로 사업영토를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세계 최고의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폐공사는 이 플랫폼을 활용, 우선 성남시와 시흥시에서‘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은 스마트폰 앱으로 구입한 후, 가맹점에서 QR코드를 통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