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동인, '투자자 대상 EOS(이오스) 에어드랍 공동소송' 관련 법적 이슈에 대한 공개 세미나 개최





[블록체인밸리=최수영 기자] 암호화폐 기획소송 TF팀은 현재 빗썸을 상대로 '이오스 에어드롭 공동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법무법인 동인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번 소송과 관련한 법적 이슈에 대한 무료 세미나를 연다. 


법무법인(유한) 동인은 오는 10일 서울변호사회관 인권실(서울 서초구 법원로1길21)에서 'EOS(이오스) 에어드랍 공동소송' 관련 법적 이슈에 대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서기원 파트너 변호사가 'EOS 및 에어드랍 토큰의 법적 성격에 대한 검토(물건성을 중심으로) 주제로 연사에 나선다.


이어 윤현철 파트너 변호사(43·35기)는 EOS 보유자와 거래소의 법률관계 및 공동소송 청구원인 분석을 주제로, 양공종 변호사는 에어드랍 토큰에 대한 보전처분 및 강제집행 방법을 주제로, 권단 파트너 변호사(48·32기)는 EOS 제네시스 스냅샷 기준 에어드랍 토큰의 종류와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법무법인 동인 서기원 변호사는 파이낸셜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 후오비, 오케코인 등 해외 거래소들은 이오스 에어드롭 토큰들 대부분을 고객들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어 법무법인 동인 서기원 변호사는  "그러나 이오스 제네시스 스냅샷 기준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은 수량을 보유하고 있는 빗썸은 제네시스 스냅샷 이후 수개월 동안 에어드롭 토큰에 대해 아무런 공지나 의사표명이 없었다"며 소송 추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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