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아카마이,엘리슨,피블(PIBBLE), 올비트,마인드AI,템코,RSK외 암호·가상화폐 뉴스 와이어

좌측부터 A+P 윤세영 부사장, 정민아 공동대표, 앤디 하디 브라운 부회장 겸 공동창업자, 스콧 앨리슨 CEO 겸 회장, 김태연 공동대표, 윤용로 공동대표
좌측부터 A+P 윤세영 부사장, 정민아 공동대표, 앤디 하디 브라운 부회장 겸 공동창업자, 스콧 앨리슨 CEO 겸 회장, 김태연 공동대표, 윤용로 공동대표

▲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AI마케팅(AIM) 및 헬스케어(APH) 전문 연구소 한국에 설립

지난해 10월에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PR 에이전시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 이하 A+P)가 AI마케팅연구소(A.I.Marketing Lab)와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연구소(Allison+Partners Healthcare, 이하 APH)를 한국에 설립하고, 디지털 기반의 인텔리전스 마케팅 및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소 설립을 기념하기 위해 CEO이자 회장인 스콧 앨리슨(Scott Allison)과 부회장이자 공동창업자인 앤디 하디 브라운(Andy Hardie Brown)이 한국을 방한했다. 또한, 해당 연구소들과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주요 인력들이 한국에 파견될 예정이다. 

스콧 앨리슨 CEO는 “테크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및 디지털 광고 시장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AI마케팅을 한국에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A+P만의 컨텐츠 개발 경쟁력과 함께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컨텐츠 소비 형태에 빠르게 대응해, 고객들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놓치지 않도록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AI마케팅연구소는 디지털 마케팅 및 광고 전문가인 윤세영 부사장이 이끌어 갈 예정이다. 

AI마케팅 연구소를 총괄할 윤세영 부사장은 “디지털 마케팅은 소셜미디어 운영 등의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일어나는 단순한 활동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디지털 마케팅은 소비자의 행동을 정확히 분석하고 소비자의 니즈에 적합한 광고와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믹스를 진행하는 것이며, 이러한 진보된 마케팅 활동은 AI기술로 완성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헬스케어 전문 커뮤니케이션 연구소인 APH는 A+P의 최신 디지털 분야를 접목시킨 온오프라인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새로운 채널과 분석툴을 기반으로 PA,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헬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APH는 헬스컴 실무와 이론에 전문성을 보유한 박현정 광고홍보학 박사가 이끌어 갈 예정이다. 

A+P코리아의 테크 및 B2B 부분을 총괄하는 정민아 대표는 “앨리슨+파트너스는 2018년 블록체인 마케팅 시장을 선도하며 국내외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2019년에는 AI를 통해 전통적인 마케팅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는 소비재 영역에서 광고 및 마케팅 비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A+P코리아의 헬스케어 분야를 총괄하는 김태연 대표는 “최근 헬스커뮤니케이션은 가장 변화와 성장이 빠른 분야로 이론뿐만 아니라 국내외 실제 사례를 아우르고 그에 따른 데이터 분석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앨리슨파트너스글로벌 나머지 29개 지사와 함께 전통 마케팅 방법이 아닌 가장 최신 채널과 트렌드를 상시 공유하고 이에 따른 효과분석 및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을 지속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아카마이, 미쓰비시UFJ금융그룹과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 합작 투자 발표

- GO-NET 설립 ∙∙∙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 기반으로 차세대 결제 보안∙확장성∙응답 속도 강화 

안전하고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위한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카마이가 대표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이하 ‘MUFG’)과 합작투자회사 ‘글로벌 오픈 네트워크(Global Open Network Incs., 이하 GO-NET)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작 투자로 협력 관계를 확장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결제 보안을 강화하고 확장성과 응답 속도를 높이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마이와 MUFG는 지난 3년 동안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며 GO-NET을 출범했다. 양사는 GO-NET의 투자사로서 2020년 상반기 동안 일본에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새로운 결제(Payment) 네트워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기존 결제 프로세스, 사용량 기준 결제(pay-per-use), 소액결제, 사물인터넷(IoT) 기반 트랙잭션 등 여러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아카마이와 MUFG는 각 업계 리더로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합작 투자를 이뤄냈다. 아카마이는 세계적 규모의 분산형 시스템을 개발 및 구축하면서 쌓은 수십년간의 경험과 업계 최고 성능 및 보안 서비스를 통해 BaaS(Blockchain as a Service) 기술을 선보였다. MUFG는 전 세계적인 영향력과 전문성을 살려 전세계 규모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결제 네트워크는 확장성, 안정성, 성능, 보안 면에서 향상을 이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합작 투자의 핵심은 아카마이의 혁신적인 BaaS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전 세계에 분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엣지 플랫폼(Intelligent Edge Platform)을 기반으로 온라인 결제 네트워크를 강화시킨다. 아카마이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트랜잭션 당 지연시간을 2초 미만으로 줄이고 초당 100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솔루션 보다 훨씬 빠른 처리 시간을 자랑한다.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을 통해 트랜잭션이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돼 대규모 실시간 트랜잭션을 위한 견고한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매우 적합하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MUFG는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비즈니스 개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GO-NET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톰 레이튼(Tom Leighton) 아카마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이번 합작 투자에 대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필요한 결제 프로세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아카마이와 MUFG는 지난 3년 동안 업계 리더가 모여 블록체인 업계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양사는 뛰어난 보안, 확장성, 응답 속도를 갖춘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히로노리 카메자와(Hironori Kamezawa) MUFG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고책임자(Chief Digital Transformation Officer, CDTO) 겸 GO-NET CEO는 “금융 서비스는 보안, 역량, 효율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시장과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수용해야 한다”며, “MUFG는 아카마이와 함께하는 투자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내장형 보안 기능을 탑재하고 뛰어난 확장성과 효율성을 지닌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결제 서비스의 혁신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GO-NET은 세계적인 규모로 결제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IoT 시대의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앨리슨+파트너스는 혁신과 창의성을 핵심 역량으로 하는 PR 및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로, 2018년 홈즈 리포트(The Holmes Report) 선정 “최고의 에이전시”, 2017년 홈즈리포트 선정 “올해의 디지털 에이전시”, 2017년 PRWEEK 선정 “일하기 좋은 회사”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회사이다.

▲ 피블(PIBBLE), 올비트 ‘프로젝트5’ 이벤트 모집 이틀만에 국내외 4천여명 참여

-작년 ICO 이후 글로벌 8만여명 회원 보유, 서비스 개발 이후 첫 마케팅 선보여..

-국내 거래소에 글로벌 유저 유입, 침체되어 있는 블록체인 시장에 변화 일으킬까..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피블(PIBBLE)은 탈중화 암호화폐 거래소 올비트 ‘프로젝트5’서 본격적인 글로벌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여 이틀만에 올비트 신규회원 유입과 직결되는 올비트 피블지갑 보유자가 4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피블이 지난 설날 명절 연휴 이후 2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마케팅으로 약 10,000명의 국내외 유저를 3일만에 이벤트 참여로 단기간 유입시키며 작년 4월, 국내 최단 시간인 1분도 안되어 마감시킨 2차 ICO의 저력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증가속도를 유지하며 피블이 ‘프로젝트5’와의 공동마케팅에 적극적인 진행을 유지할 경우 올비트는 이번 ‘프로젝트5’에서 피블의 홀더 만명 이상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비트의 ‘프로젝트5’는 올비트의 APOT 마켓에 상장된 암호화폐들이 경쟁하는 상장 투표시스템이다. 투표기간 34일동안 거래량과 투표량, 거래계정 수 등이 평가지표로 합산된 순위가 최종순위다. 34일간의 경쟁기간을 거쳐 상위 탑3를 선정하여 업비트 상장 추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 5는 지금 21일차로 14일의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현재 피블은 ‘프로젝트5’의 거래량, 거래인원, 홀다수량, 투표의 4가지 항목 중에 실질적인 개인 홀더들의 파워를 볼 수 있는 거래인원과, 투표수량 2가지 종목에서 최고점수인 A등급을 받으며 상위 탑3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3월,  피블의 오픈 알파 버전이 앱 스토어 올라가게 되며, 기존 홀더 위주의  알파 테스터 운영에서 글로벌 오픈 알파 테스터로 확장되어 본격적인 유저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피블측에 따르면 "피블은 상장에 치우친 목적이 아닌 무엇보다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기 때문에 플랫폼 사용이 늘면 당연히 피블 가격이 반영되리라 보고 있다”며 “암호화화폐 유저들을 대상으로 거래소 중심과 서비스 중심의 마케팅, 양쪽 모두 집중하며 이번 프로젝트 5를 통해 거래소의 많은 유저들에게 피블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전혔다.

한편 피블(PIBBLE)은 빗썸(Bitthumb)의 암호화폐 커뮤니티인 “픽썸(Pickthumb)”에도 참가 신청되어 있으며 업비트 추천이 걸린 ‘프로젝트5’에 이어 픽썸에도 참가가 확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블록체인과 AI 기술 적용된 다양한 서비스 추진 잇따라

-블록체인과 AI 기술이 활용된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눈길..

-‘마인드AI’, ‘관세청’, ‘코봇랩스’ 프로젝트 관심↑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과 부산에 조성하는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연합체인 '융합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열었다.

특히, 세종시 합강리 일대 5-1 생활권(274만㎡)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스마트시티를 조성한다는 목표가 설정됐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이 활용되어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마인드AI, 인공지능(AI) 상담원과 의료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AI (MIND 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Reasoning) 엔진으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신경망 기법으로 구성한AI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해야만 인식할 수 있고, 그 덕분에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마인드AI 알고리즘은 대전제와 소전제를 기반으로 결과 값을 추론한다. 대전제나 소전제가 온전치 않을 때는 사용자에게 되묻기도 하고, 대전제를 기반으로 소전제를 예측하기도 한다.

마인드AI는 AI 추론엔진을 통해 여러 기업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출시할 예정이다. 지금의 챗봇은 질문자가 입력한 단어를 활용해 정해진 답을 해준다. 하지만 AI 추론엔진을 활용한 챗봇을 개발하면 사람 상담사가 상담을 해주는 것처럼 대화하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 또 의학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매년 쏟아지는 수 만개의 의학저널을 AI 추론엔진이 학습하면, 의사의 진료를 돕는 의료 보조로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마인드AI는 자동차 업체와 함께 차량사고 발생 시 대처법을 안내해주는 AI 추론엔진 기반의 챗봇 개발에 착수했다. 올해 말 실제 서비스로 AI 추론엔진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이정환 마인드AI 대표는 “AI를 누군가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처럼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자상거래 업무에 접목..

관세청은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전자상거래(직구)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X-Ray 판독분야 AI 구현에 관한 심화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어 기술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최근 전자상거래 업무에 블록체인 기술을 시범 도입해 전자상거래업체, 운송업체들과 물품주문 및 운송에 관한 원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 관세청은 블록체인을 통해 신고정보의 정확도를 높인 뒤 다음 단계로 X-Ray 판독에 인공지능을 적용, 실제 현품과의 일치여부 등을 확인키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관세청은 신기술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기술을 통해 해외 직구물품 통관 과정에서 불법물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통관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실제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반입 규모가 지난 2013년 1116만건에서 지난해에 2359만건으로 급증하고 있어 통관절차 효율화는 꼭 필요한 과제"라며 "향후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활용한 통관 업무로 안전한 전자상거래 통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봇랩스, AI 이용한 ‘암호화폐 자동거래’ 서비스 제공..

지난해말 세계적인 블록체인 벤쳐캐피탈인 ‘OK 블록체인 캐피탈’에게 투자를 유치해 주목 받았던 코봇랩스(대표 왕건일)는 AI를 이용한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계에 암호화폐 자동거래라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코봇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서 다년간 검증된 알고리즘 봇과 다양한 투자 보조 도구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봇랩스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을 거래소에 보관한 상태에서 해당 거래소의 통합 API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자동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에 대한 권한을 그 누구에게도 양도하지 않은 상태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자동거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코봇랩스는 확실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 그리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동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2조원 규모의 암호화폐 차익거래 시장을 선점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의 자동거래 매매 비중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디앱(dApp) 플랫폼 판도를 바꿀 스마트컨트랙 플랫폼 RSK,

RSK는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한 블록체인,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컨트랙 플랫폼이 되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RSK 플랫폼은 더 높은 난이도의 데이터를 풀 수 있는 채굴 능력인 해싱 파워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40% 수준에서 45%로 상승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스마트컨트랙 플랫폼이 되었으며, 또한 두 번째로 안전한 블록체인이 되었다고 한다.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데이터를 기록하고 여러 명이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여러 사용자의 합의와 분산저장을 통하여 데이터의 위변조를 방지하는 기술이다. 

하지만 일명 ‘51% 공격’으로 데이터 위변조(해킹)가 가능하다.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을 사용해 연산을 통해 일종의 문제를 가장 빨리 푼 노드에게 블록을 추가시킬 수 있는 권한을 준다. 이때, 어떤 악의적인 공격자가 전체 네트워크의 50%를 초과하는 막강한 해싱 파워(채굴 능력)를 보유함으로써 정상적인 데이터가 아닌 위변조된 데이터가 포함된 블록체인을 채택하도록 만드는 일종의 해킹을 51% 공격이라 한다. 실제로 작년 5월에 비트코인 골드의 커뮤니케이션부서에서 51% 공격을 받고 그에 대한 경고를 한 바가 있다. 

51% 공격 실행 비용을 알려주는 사이트 크립토51(Crypto51)에 따르면, 비트코인에 대한 51% 공격을 실행할 경우 시간당 약 $244,853(원화 2억 7500만원)정도가 든다. 화폐 기능만 있었던 비트코인의 한계를 넘어 블록체인에 스마트컨트랙 기능을 접목시켜 2세대 대표로 탄생한 이더리움에 경우는 약 $74,573(원화 8400만원) 정도가 든다.

반면, RSK에 대한 공격은 시간당 약 $112,000(원화 1억 2600만원) 비용이 소요된다. RSK의 해싱 파워(채굴 능력)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40% 정도였는데, 45%로 증가함에 따라 더 안정적인 채굴이 가능하게 되면서 51% 공격을 시행하는데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이다. 

이 비용을 통해 블록체인의 안정화 정도를 알 수 있는데, 오랫동안 블록체인상 디앱(dApp)들이 사용했던 이더리움보다 RSK가 더 안정적인 블록체인이라고 볼 수 있다. RIF Labs/RSK Labs의 공동 창업자 및 CEO인 디에고(Diego)는 “RSK는 디앱(dApp) 개발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더 많은 디앱들을 끌어들이는 차세대 플랫폼 블록체인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RSK를 사용하게 되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안전성, 저렴한 거래 수수료, 확장성 문제 해결 세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더리움상에 구축된 많은 디앱(dApp)들이 RSK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트코인의 등장은 그야말로 전세계의 이목을 단 번에 끌었다. 거래 장부를 투명하게 볼 수 있다는 탈중앙화 특성의 비트코인은 보안성에 있어서는 뛰어나지만 확장성과 유동성 부분에서는 부족하여 화폐 기능만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비트코인 대항으로 스마트컨트랙 기능을 가능하게 한 이더리움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더리움 플랫폼은 비싼 거래 수수료, 보안 문제, 느린 속도 등을 가지고 있다.

 

▲ 한국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거래소 안준수 운영위원장 신규선임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는 14일 한국블록체인협회 회의실에서 암호화폐거래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BTC코리아 안준수 경영위원을 신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준수위원장은 현재 BTC코리아 경영위원으로 재임중이며,BTC코리아 부사장, 아프리카TV 사업총괄 상무이사, 나우콤 미디어 플랫폼 본부장을 역임했다.

안준수 신임위원장은 취임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해 협회와 거래소들이 블록체인산업 발전을 위한 암호화폐의 순기능과 자정노력, 자율규제에 대해 정부당국을 이해시키려 애썼지만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다.”며 “올해에는 당위성에 대한 설득 논리보다는 정부 당국의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다양한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들을 각 거래소들과 고민하고 제안하여 암호화폐 산업이 신뢰받고 안정적인 생태계가 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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