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LG전자



LG전자가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Korea Electronics Show) 2018’에 참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00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해 인공지능 ‘LG ThinQ’를 앞세워 인공지능 선도 기업 이미지를 집중 부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부스의 절반 이상을 인공지능 전시존인 ‘LG ThinQ존’으로 구성했다. 거실, 주방, 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LG ThinQ가 구현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홈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서는 클로이 홈 로봇이 오늘의 일정, 날씨를 알려주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조명, 커튼 등을 음성으로 작동시키고 인공지능 TV의 대화면으로 여행지 사진을 즐길 수 있다. 주방의 인공지능 냉장고는 보관 중인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보여주고 세탁실에선 인공지능 세탁기와 스타일러가 의류에 맞는 최적 코스를 추천해준다. 


LG전자는 공개한 웨어러블 로봇인 ‘클로이 수트봇’을 비롯해 ‘클로이 홈’, ‘클로이 안내로봇’, ‘클로이 청소로봇’, ‘클로이 잔디깎이로봇’, ‘클로이 서브봇’, ‘클로이 포터봇’, ‘클로이 카트봇’ 등 LG 클로이 로봇 8종을 국내에서도 처음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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