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체인 이홍규 대표


링크체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언체인 이홍규 대표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에 관한 단순 계획만을 성급히 공개하는 것보다는 라인이 보유한 수억 명 사용자와의 연결성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점에 외부에 공개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하던 플랫폼 확장 계획을 현시점에 공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코엑스에서 라인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한 가치 공유 및 상생 방안을 소개하는 ‘라인 링크데브 2018(LINE LINK DEV 2018, 이하 링크데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규 대표는 “라인은 링크를 단순 투자 수단이 아닌, 사용자들의 기여에 보답하기 위한 상생 에코시스템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인 및 중소 개발자들이 링크체인 안에서 좋은 디앱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용자들이 라인의 토큰 생태계 안에서 실질적인 서비스를 체험하며 함께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의미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한편, 링크데브 컨퍼런스는 링크(LINK)와 링크체인(LINK Chain)을 활용한 단일 토큰 생태계 내에서 사용자 및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약 500명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위한 라인의 블록체인 개발 전략과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개발 기술 로드맵, 다양한 디앱(dApp) 개발 및 구현에 관한 노하우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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