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사무소 개소..축적된 인프라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남방정책 지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6일(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이자 ASEAN*의 중심인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하여 자카르타에 사무소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개소식 행사에는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김창범 駐인도네시아 대사, 인도네시아금융감독청(OJK)Imansyah부청장,인도네시아 수출입은행 Agus Windiarto 이사, 인도네시아 인프라공사 Pak Darwin Trisna Djajawinata 이사 등 현지 기업 및 금융권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프라수요를 바탕으로 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지이자 ASEAN의 중심 국가다.

산업은행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통한 ‘글로벌 KDB’ 구체화를 위해 ASEAN 시장개척에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자카르타 사무소를 개소하게 되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은 “앞으로 산업은행은 수십년의 해외 개발금융 노하우 및 기업금융·투자금융 강점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며 “자카르타 사무소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촉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산업은행,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 본격 시동

- 해외진출 지원하는 글로벌 라운드 개최 및 국내 지역 생태계 활성화 등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 수행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0일(수) 본점 1층 스타트업 IR센터에서 엑셀러레이터, VC, CVC(Corporate VC), 국가출연연구소 등 벤처기술생태계를 주도하고 있는 105개 기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의 시작을 알리는『2019년 Opening Day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차에 접어든 KDB 넥스트라운드는 2019년을 브랜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연결을 통한 도약”이라는 가치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에는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글로벌 넥스트라운드를 개최하여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투자환경에 놓여있는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넥스트라운드도 대폭 확대하여 연간 10회 개최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혁신성장 선도 및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이를 위한 핵심조직인 혁신성장본부를 부문으로 확대개편하고, 넥스트라운드실을 신설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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