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에 유전자를 접목하는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에서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는 유전체 전체를 서열화 하고 유전자 데이터를 블록체인에서 엑세스 할 계획하고 있다.


26일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는 “우리의 요점은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자신이 소유한 데이터를 생성 및 공유하는 것이다. 수많은 유전자 시장에서 돌고 돌아, 결국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에 사용자 기반이 구축되고 연구 파트너가 함께하여 실현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의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그리신(Dennis Grishin, 28) 과 카말오바드(Kamal Obbad,24)가 합류한다. 그들은 "유전체에 블록체인을 입히는 동시에 하버드의 아이디어 뱅크인 조지처치(George church)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유전체코드를 공유하고, 보호하며, 그것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조지처치(George church)는 “우리, 전 세계 사람들은 건강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놀라운 미래, 유전체학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는 우리 자신의 유전체 정보 없이 밖을 나선다는 것을 생각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8월,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 미디엄 포스트에서 밝힌 바 있다.



▲ 사진=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의 공동 설립자, 왼쪽부터 카말오바드(Kamal Obbad,24), 조지처치(George church,과학최고책임자), 데니스그리신(Dennis Grishin, 28)



앤드미(23AndMe)와 앤세스트리(Ancestry)와 같은 기존의 유전자검사 회사의 대안으로 자리잡은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는 지난해 조지처치(George church), 데니스그리신(Dennis Grishin, 28) 과 카말오바드(Kamal Obbad,24) 3명이 함께 설립했다.


한편, 포브스는 ‘2019년 건강관리 부분 30세 미만의 주목받는 30명’에 네뷸라제노믹스(Nebula Genomics)의 공동 창업자인 데니스그리신(Dennis Grishin, 28) 과 카말오바드(Kamal Obbad,24)가 최종 포함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