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 운영 위원회의 전무 이사로 브렛 맥도웰을 선임하고 협의 위원회 설립

-  지난 20일 개최된 연례 행사 이후 플랫폼 운영 위원회 공식 발표 
- 운영 위원회 회의를 통해 협의 위원회의 조직 구성 및 메인넷 네트워크 개방에 대한 논의 오가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가 플랫폼 운영을 위한 위원회의 전무 이사로 브렛 맥도웰(Brett McDowell)을 선임하고 협의 위원회를 새롭게 설립한다고 밝혔다.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지난 20일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개최된 연례 행사에서 도이치 텔레콤, 노무라 홀딩스, DLA 파이퍼, 스위스콤 블록체인, 마가진 루이자 등 글로벌 대기업으로 이뤄진 1차 운영 위원회 구성원을 공개한 이후 첫 공식 발표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 위원회 전무 이사로 선임된 맥도웰은 Kantara Initiative, IDESG, DMARC.org 및 FIDO Alliance에서 창립 임원 역할을 맡은 바 있으며 20년 이상 IT 산업에서 운영 위원을 맡은 전문가이다.

또한, 맥도웰은 MAAWG, NCSA, StopBadWare 및 PCI SSC의 이사회 또는 자문위원회에서 다른 업계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며 연합을 구성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설립된 협의 위원회는 운영 위원회 회의에서 나온 안건을 바탕으로 제안되었으며 금융, 기술 운영 및 제품, 인사, 법률·규제, 마케팅 등의 분야로 나뉠 예정이다. 또한, 운영 위원회 회의 기간 동안 헤데라 해시그래프 네트워크의 개발과 새로운 이용자의 네트워크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논의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8월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메인넷 네트워크가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개방된 이후 5,000명의 초기 사용자가 참여하였으며, 수백 명의 개발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고 구축 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2단계 테스트 프로그램의 시작과 테스트 프로그램 완료 이후 네트워크 개방이 결정되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창립자 맨스 하먼은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위원회는 새로운 단계를 밟는 중이다”라고 밝히며 “새롭게 선임된 브랫 맥도웰이 기술 산업에서 가장 크고 분산화된  위원회를 맡아온 경력으로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발전을 가져다 줄 것” 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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