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대문 APM 제공
사진=동대문 APM 제공

동대문에도 블록체인 바람...동대문 APM, ‘APM Coin 프로젝트’로 새로운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 도입 준비

동대문 APM은 암호화폐를 포함한 새로운 블록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APM Coi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동대문 APM은 "APM Coin 프로젝트는 의류 도매상가에 최적화된 결제 시스템 도입과 혜택 마련에 집중한 프로젝트다"며 "동대문 APM은 전통적인 결제방법에 한정돼 있었지만 소비자와 점주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화폐(암호화폐) 도입을 결정했다. 결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 중이다"고 밝혔다.

APM 측은 “APM Coin 프로젝트는 APM에 입점한 1,300여개의 브랜드와 APM의 하루 평균 방문자 수 5천명, 연간 누적 방문자 수 150만명이라는 숫자에 힘입어 암호화폐의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대문 APM은 방문자의 80%가 중국 고객이어서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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