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사물 인터넷 프로젝트 아이오텍스, 대표단 선출을 위한 선거 프로그램 실시

- 사이드 체인을 조율하는 슈퍼 노드 선출로 본격적인 메인넷 준비
- 블록체인 캐피털, 커뮤니티, 거래소 등 45개 이상의 대표자 지원

블록체인 기반 사물 인터넷(IoT) 프로젝트인 아이오텍스(IoTeX)가 대표단 선출을 위한 선거를 시작했다. 3월 말에 예정된 메인넷을 위한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해석된다.

아이오텍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사물인터넷 전용 블록체인 개발업체로 현재 사물인터넷의 한계로 지적되는 기기간 호환, 인프라 구축, 개인정보 보호를 블록체인 도입으로 해결하려는 프로젝트다. 제조사별로 상이한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을 블록체인의 여러 사이드 체인으로 지원하고 이를 퍼블릭 체인으로 연결시켜 서로 호환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아이오텍스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메인넷 구축과 사이드 체인을 지원하고 기술이 바탕이 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아이오텍스는 이번 대표단 선거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 대표자를 선출하고 이들이 슈퍼 노드가 되어 사이드 체인을 조율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이오텍스의 이번 대표단 선거 프로그램에서 대표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20만 IOTX를 보유하고 총 200만 IOTX 이상의 투표를 받아야 한다. 또한,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36개의 대표단을 ‘컨센서스 대표’ 로 선출되어 아이오텍스의 모든 마이닝 블록을 검증하고 보상을 받게 된다. 

이번 대표단 선거 프로그램을 두고 아이오텍스의 공동 창업자 롤렌 차이(Raullen Chai)는 “대표단 선출은 아이오텍스가 오랫동안 설계한 시스템의 런칭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며 “현재 블록체인 캐피털, 거래소, 커뮤니티 등 다양한 곳에서 대표자가 되기 위해 홍보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직접 커뮤니티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아이오텍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사물 인터넷(IoT) 전용 블록체인 개발 업체로 사물 인터넷 기기간 호환 및 개인 정보 보호에 중심을 두고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오텍스는 페이스북(Facebook), 우버(Uber),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출신의 세계 유수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GBIC, Hashed, DHVC, BlockVC 등 대형 크립토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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