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뉴스 브리핑] 농업용 드론 시연회,광안리해수욕장, 드론안전지킴이 공감권역 조성

▲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용 드론 시연회' 개최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올해 농촌진흥 시범사업인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기술 보급'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사업 농가들 대상으로 오는 21일 시연회를 개최한다.

초평면 일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농업용 드론 시연회에서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인증된 드론들을 활용해 시범사업 농가들에 업체별 농업용 드론의 기본 운용 및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효율적인 방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양현모 소장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농가별 영농현장에 맞는 드론을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매한 드론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기기 유지·관리 교육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드론 활용해 '학교 급경사지 및 대규모 옹벽' 민관합동 집중점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해빙기를 맞아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민간전문가와 함께 급경사지, 옹벽 등 도내 학교 붕괴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붕괴위험 시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적용 2종 옹벽시설이 있는 6개 지역 16개교이다. 

기술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합동으로 업무추진팀(TF)을 구성해 급경사지와 옹벽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점검 후 위험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토론회를 거쳐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접근이 어려운 위치의 경우는 드론 등을 활용해 입체적 점검이 이뤄진다.

도 교육청 김낙현 안전총괄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과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 일환으로 추진되는 집중점검인 만큼 충실한 점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확인된 위험개소에 대해서는 확실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광안리해수욕장, 드론안전지킴이 공감권역 조성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17 국토교통부 주관 2019년 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종합계획 수립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용역비 2억2천5백만원과 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은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적용해 교통, 에너지, 안전, 방재 등 생활편의 개선과 지역 고유의 산업, 문화적 경쟁력 등을 강화해 스마트도시 우수사례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영구는 Suyeong Smart Eco CT(Cul-Tourism)이란 주제로 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기존 해수욕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관광객에게 좀 더 편리하고 머무르고 싶은 그리고 관광객과 주민·지역 상인이 공존· 공생·공감하는 스마트 해양관광산업으로의 진입을 준비해 왔으며 그 결실로 이번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 응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최종 결선에 오른 8개 공모 참여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기관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스마트 해양관광으로의 변화와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전달해 이번 공모가 선정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번 공모에서 수영구는 지역 관광자원을 스마트서비스로 특화해 홍보·주차 정보·결제 등의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내 3개 관광권역별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광안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SNS에서 빵천동으로 유명한 남천동 일원은 빵집별 위치, 상품, 출시시간 등을 알려주는 정보서비스 제공 등 문화와 관광이 공생하는 공생권역으로 조성한다.

또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은 스마트 그늘막 벤치, 드론안전지킴이,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체험서비스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공감하는 공감권역으로 조성하며 민락동 회센터 일원은 단순한 상점거리가 아닌 활어문화 거점 공간으로 미디어아쿠아월을 설치해 도시경제가 공정한 공정권역으로 조성해 스마트 수영, 행복한 주민, 다시 찾고 싶은 광안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성태 구청장은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수영구의 10년 뒤, 20년 뒤의 모습을 항상 그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영구의 미래를 위해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모전도 수영구의 미래 광안리해수욕장의 발전된 모습을 그리며 직접 발표에 임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사업이라면 구청장이 솔선수범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발로 뛸 것입니다"라고 이번 선정의 기쁨을 구민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수영구는 향후 광안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남천동, 광안동, 민락동 일대는 스마트도시로 수영동, 망미동 일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개발해 수영구 전역을 전통과 미래의 자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행복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 수원시, 로봇,드론,바이오등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문 열어

로봇·드론·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원시 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 수원시는 18일 권선구 고색동 수원일반산업단지 수원벤처밸리Ⅱ 6층에서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열었다. 

기업지원센터는 신산업 분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체면적 9천243㎡ 규모로 중소벤처기업 사무실(24개), 1인 창업기업 사무실(13개), 대회의실(1개), 세미나실(2개), 메이커스페이스(1개) 등 다양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품으로 만들 수 있는 첨단장비가 갖춰진 공간을 말한다. 

기업지원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는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등 59개 장비가 마련돼 있다. 

입주기업들은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협업으로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다. 

현재 기업지원센터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시 산업단지지원팀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15개), 1인 창업기업(3개) 등이 입주해있다.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5년, 1인 창업기업은 최대 3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시는 입주기업이 직면하는 경영·기술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벤처기업협회 등과 연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태영 시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개인, 기업 혼자만의 힘으로 기업을 꾸려가기는 쉽지 않다"면서 "기업지원센터가 수원시 경제를 이끌어갈 중소·벤처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만든 작은 아이디어가 수원시 경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도시와 기업이 상생하는 '경제활력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고흥군, 고흥후주학공축제에 드론낚시 등 프로그램 구성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우주항공축제와 유자·석류축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전문가 중심의 인력풀을 본격 가동한다.

지난 3월 18일 고흥군은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정희성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9명을 추진위원으로 위촉하고 추진위 임원 구성, 우주항공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 위촉은 우주항공축제 뿐만 아니라 올해 새롭게 대표축제로 추진하는 유자·석류축제를 위해 관광전공 교수를 비롯한 축제 기획, 마케팅, 여행업, 관련 단체 등 전문가 비율을 높였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귀근 군수는 "축제 하나만으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의 브랜드를 높여가는 대표적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은 지역축제들이 있다"고 말하고 "우리 군 축제가 이러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성 추진위원장은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정체성과 콘텐츠를 가지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는데 위원회가 가진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고흥우주항공축제는 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3일간 나로우주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3D 프린팅, 코딩 프로그램, RC카 조종, 매직쇼, 특히 드론낚시·농구·장애물레이싱 등 드론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등 재미에 교육 효과까지 더한 과학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국내유일의 우주발사대인 나로우주센터 발사현장 견학을 킬러 콘텐츠로 내세워 전라남도 대표(최우수)축제로 도약한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순수과학체험 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 합천군, 드론교육지도사 2급 과정 시작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1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론교육지도사 2급 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9년 대학위탁 평생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상반기 과정은 드론교육지도사2급(매주 월 밤 7시∼10시), 캘리그라피(매주 월 밤 7시∼10시), 라인댄스(매주 월 밤 8시∼10시), 스피치리더십지도사(매주 수 밤 7시∼10시), 웰빙 생활약초 전문반(매주 수 밤 7시∼10시) 5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군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는 전문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매년 군민들의 자기계발 및 자격증 취득 등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인 평생교육기관에 협약을 맺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평생학습은 개인의 행복과 100세 시대 새로운 국가 성장의 동력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학습여건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 무안군, 4월 26일까지 코딩 드론 양성 교육 실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만 19세∼50세 경력단절 여성, 대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영세 자영업자 등 미취업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4월 26까지 '코딩 드론과 3D 프린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전남형 동행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군청 전산 교육장과 남악 복합주민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과정별로 30명씩 6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취득, 기업탐방, 취업멘토링, 스피칭 교육 등을 실시해 4차 산업 직종 분야에서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생들이 학교 방과 후 강사 등으로 활동해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내 학생들이 4차 산업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홍보관 개설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으로 도약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 '강남구 일자리 홍보관'을 개설한다.

구는 ▲강남형 일자리정책 ▲스마트시티 강남 ▲청년 창업지원 ▲스타트업(Start-Up) 제품을 소개한다. 

청년일자리 사업으로는 전액 구비로 지원 중인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과 무역마스터 글로벌 전문가 육성사업, IP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주목할 만하다. 

이외에도 강남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와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 개최, 진로·직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홍보한다.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들은 가상현실(VR), 드론, 3D 프린터 등을 시연하며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직접 만든 사물인터넷 제품과 로봇경기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일자리'로 정부부처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관련 기술·인력 등을 보유한 민간기업, 스타트업과 만나 상담하는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가 열린다.

강남구 일자리정책과는 "우리 구는 '미래형 매력도시' 구현을 위해 테헤란로 스타트업밸리 육성과 스마트시티 구축 등 스마트 전략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와 매칭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4차 산업을 선도할 벤처기업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지자체 중 최초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관해 지금까지 257개 기업 716명의 고용 실적을 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팁스타운과 민간 창업기관 등 약 160여개 벤처팀에 8억8천54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