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오버스톡의 티제로(tZERO), 증권형 토큰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3월 26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오버스톡의 티제로(tZERO), 증권형 토큰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

오버스톡(Overstock)의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이 올해 말 암호화폐 거래로 확대될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피캡(chepicap)은 오버스톡이 올해 1월 말에 보안 토큰 거래 플랫폼인 티제로(tZero)를 출시한 이후 이 플랫폼을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확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티제로의 CEO인 샘 노르살레히(Sam Noursalehi)는 곧 출시할 앱에 대해 "모바일 비트코인 거래 앱 개발은 우리가 빗시(Bitsy)를 인수한 이유 중 하나이며 이것은 티제로 모바일 앱의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생체인식 로그인 같은 흥미로운 기능도 개발중"이라고 말했다.
(This year has been a productive year for Overstock by far. After launching their security token trading platform, tZero end of January, the platform already seeks to expand to cryptocurrency trading platform.)

 

▲ 비트메인, IPO(기업공개) 곧 만료…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비트메인은 6개월 전 30억 달러에서 18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IPO 계획을 발표했지만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프리미티브 캐피탈(Primitive Capital)의 창업 파트너인 도비완(Dovey Wan, 트위터 아이디 : @DoveyWann)은 최근 비트메인과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뉴스를 발하고 중국 암호화폐 채굴 회사의 홍콩증권거래소(HKEx)의 IPO(기업공개)가 오늘(현지시간으로 2019년 3월 25일) 오후 공식적으로 만료될 예정이며, 첫 번째 시도가 사실상 실패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상당수 주요 투자자들이 회사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투자를 철회했고, 설상가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 폭락으로 인해 매출 손실을 입은 것이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도비완은 “비트메인의 다음 시도는 나스닥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itmain first filed for the IPO six months ago, still riding high in the wake of the astronomical profits that the company had previously made, as the mining industry leader at the time of 2017's historic bull run. Since then, a number of major investors have pulled out, claiming that they were misled by the company. Bitmain has been beset by various issues, and some have speculated that it may now be insolvent.)

▲ 리플의 파트너로 잘 알려진 일본 SBI 홀딩스, 암호화폐 채굴 회사 설립

일본 회사인 SBI 홀딩스는 암호화폐 채굴업에 향후 더 많은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체피캡에 따르면, "도쿄에 본사를 둔 이 거대 금융회사는 자회사인 SBI 마이닝 칩(SBI Mining Chip Co., Ltd.)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SBI 측은 "건전하고 견고한 암호화폐 통화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채굴 사업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Japanese company SBI Holdings has announced that it will be making more moves into the crypto mining industry. The Tokyo-based financial giant has just established a subsidiary, SBI Mining Chip Co., Ltd.)

▲ 메이커다오(MakerDao), 스테이블코인 ‘DAI’ 안정화 수수료 인상… 3.5% > 7.5%

3월 21일(현지시간) 메이커다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따라, 이더리움 담보 방식인 스테이블 코인 DAI의 안정화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커다오는 DAI 토큰의 안정화 수수료를 4% 인상한다. 이에 따라 메이커다오 플랫폼에서 DAI를 대출받는 사용자는 7.5%의 대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메이커다오 측은 “수수료 인상으로 DAI 공급이 수요보다 축소될 것”이며, “가치 상승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Users of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DAO) MakerDAO (MKR) have voted to raise the so-called stability fee for Maker’s DAI (DAI) stablecoin by 4 percen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 recent poll completed on March 21.)

▲ 스팀잇 (Steemit),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광고를 달다.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인 스팀잇(Steemit)이 자사의 플랫폼에서 광고를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스팀잇은 질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고 보팅을 통해 스팀 코인을 받는 생태계만으로 수익 모델을 찾으려고 했었지만,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으로 인해 전직원 70% 구조 조정하는 등 경영난을 겪으며 이를 해결할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팀잇은 현재 홈페이지 양사이드에 애드센스 배너 광고를 넣고 추가로 광고 수주를 받을 것이라는 배너 광고를 추가로 달아놓았다. 한편 스팀잇의 통계자료를 보면 등록된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활성 유저는 눈에 띄게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 암호화폐 결제 옵션 제거

아마존의 스트리밍 서비스 트위치(Twitch)는 비트코인(BTC)와 비트코인 캐시(BCH)를 구독 결제 옵션에서 제거했다. 3월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한 유저가 “그동안 트위치가 비트코인과 비트코인 캐시에 결제 프로세서로 비트페이(BitPay)와 협력하고 결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했지만 이후 지난 2주동안 모든 국가의 결제 수단에서 이를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 글을 본 레딧의 한 유저는 ”트위치 구독 신청을 모두 취소하고 회사에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며 분노했다. 한편 3월 20일(현지시간) 또 다른 레딧 유저는 ”트위치 사용자들이 후원을 받기 위해 널리 사용하는 인기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스트림랩스(Streamlabs)도 암호화폐에 대한 지원도 없앴다”고 주장했다. 
(Amazon-owned streaming service Twitch has evidently removed Bitcoin (BTC) and Bitcoin Cash (BCH) as payment options for subscriptions. The change was reported by a Reddit user on March 23.)

[코인코드 제공/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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