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트루USD,크레드,알파체인,빗썸캐시,인벡스,태그바이컴퍼니,엠블,후오비코리아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트루USD 발행사 ‘트러스트토큰’, ‘크레드’와 파트너십 체결 … 트루USD 최대 8% 예금 금리 

트루USD 발행사 트러스트토큰에서 크레드(Cred)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레드는 암호화폐 기반의 담보 대출 서비스로서, 127개 이상 국가에서 등록한 고객들을 기반으로 30억달러 이상 자본을 모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온 팀이다. 

‘크레드언’(CredEarn)을 통해서 트루USD를 예치할 시 최대 8퍼센트의 연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제 트루USD를 29개 미국 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최소 투자 한도나 수수료 없이도 ‘크레드언’에서 수익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트러스트토큰 공동 창업자이자 프로덕트와 사업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토리라이스는 “크레드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트루USD 사용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라며 “지난 1년간 우리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 생태계 사이 가교 역할에 집중했고 트루USD가 바로 첫 번째 검증 기술이다.” 

트루USD로 이자 수익을 벌기 위해서 홀더들은 트루USD 예치 자금을 ‘크레드언’ 지갑으로 전송하여 6개월간 예치해야 한다. 이자는 트루USD로 분기마다 지급 되며 예금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에 추가로 3개월간 자동 갱신이 가능하다.

크레드는 자금 보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홀드(Uphold), 비트렉스(Bittrex Enterprise), 레저(Ledger) 등을 포함한 커스터디 파트너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크레드는 빗고(BitGo)와 같이 최대 10억 달러까지 자산을 보증해주는 파트너사와도 제휴를 맺고 있다. 

크레드 공동 창립자 댄 샤트(Dan Schatt)는 “트루USD를 실질적으로 사용하게끔 트러스트토큰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크레드의 미션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보다 균등하고 포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트루USD를 크레드에서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빗썸캐시 결제 확대...빗썸, 신세계면세점과 결제 제휴...즉시 할인이벤트 등 혜택

국내 대형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가 가능해진다. 빗썸은 신세계면세점과 제휴를 맺고 이달 25일부터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에서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일 빗썸은 "이번 제휴로 빗썸 회원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보유한 빗썸캐시로 결제할 수 있다. 빗썸캐시는 빗썸 회원이 빗썸에서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와 원화(KRW)포인트를 모두 합친 총자산이다"고 밝혔다.

이어 "빗썸 회원은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 구매 페이지 내 본인의 결제 정보를 확인해 다양한 결제 수단중 빗썸캐시 결제를 선택하면 된다. 빗썸캐시로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시점의 시세 기준으로 암호화폐가 차감된다"고 덧붙였다. 

빗썸과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 업계 최초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이달 27일부터 4월까지 빗썸캐시로 10만원이상 구매시 2,000원 즉시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빗썸캐시로 결제만 해도 신세계면세점 통합멤버십을 ‘골드등급’으로 올려준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국내외 유명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암호화폐 결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빗썸은 싱가포르 기반 글로벌 쇼핑몰 큐텐(Qoo10), 인터파크비즈마켓, 한국페이즈서비스 등과 제휴를 맺고 빗썸캐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국내 대형 면세점에서도 빗썸캐시를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빗썸캐시 활용 저변을 넓히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빗썸캐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알파체인 프로젝트 2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상품권 플렛폼 ‘GLC’ 런칭

알파콘 - 기프트랜드 업무 협약 체결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 alphacon.io)은

암호화폐 알파콘(ALP) 코인을 기축으로 하는 ‘알파체인(Alpha-Chain)’의 두번째 프로젝트로 ㈜기프트랜드(대표 신근영, giftland.io)와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 ‘GLC’를 런칭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알파체인은 지난달 첫 번째 프로젝트인 알파푸드(Alpha-Food, 대표 권춘행, alphafood.io)에 이어 두번째 알파체인 프로젝트로 GLC 모바일 상품권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협의하였다. 

GLC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를 운영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하고 상품 판매, 인증, 발송, 교환, 정산까지 할 수 있다. 

GLC 사업영역은 크게 2가지로 모바일 상품권의 발행에서 정산까지 모바일 상품권 생태계 전체 영역을 커버하는 플랫폼 사업과 상품권을 매입, 판매, 교환할 수 있는 상품권 거래소 사업으로 구성된다. 

매년 세금 납부를 통해 발표되는 상품권 시장 규모는 11조 원 수준이지만 발행에서 최종 소비까지 이어지는 과정에서 이른바 ‘깡’이라는 음성적인 유통이 더해져 추산조차 어려운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GLC는 상품권 생태계의 모든 과정이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두에게 공개된다면 음성적인 유통 시장도 투명하게 바뀔 수 있다며 상품권 시장의 건강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 협회(kbsa.io) 회장을 맡고 있는 신근영 ㈜기프트랜드 대표는 “상품권은 블록체인과 접목해 이중 지불 문제가 해결되고 안정성과 신뢰도가 더해지면 점차 지류 상품권을 100% 대체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GLC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상품권을 상용화한 최초의 프로젝트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상점, 어느 기업이라도 GLC 생태계에서 손쉽게 상품권을 발행하고 사용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지난 2월 PoS(Proof of Stake) 3.0 합의 알고리즘의 알파콘 메인넷 코인(ALP Main-Net Coin)을 공개하였다.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이 아닌 자체 메인넷을 통한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게 되면서 기존 이더리움 기축 ICO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알파체인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의 함시원 대표는 "알파체인은 헬스케어 분야의 이더리움이 되겠다는 커다란 비전을 갖고 있다. 그러나 헬스케어 분야뿐만 아니라 알파체인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또 다른 영역이 있다면 영역에 대한 한계를 두고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큰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알파콘은 국내 10여 개 병원에서 결제가 가능하며, 올해까지 알파콘 사용 가능 협력 병원의 수는 전국 300개 이상으로 늘어날 계획이다. 헬스케어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프로젝트들의 투지유치와 홍보마케팅을 돕는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은 국내시장에서만큼은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ICO의 기축통화로 자리잡는 것이 솔직한 목표라고 전했다. 

 

▲ “STO 시가총액, 2020년 10조 달러 넘어설 것"...인벡스 웹진에서 TGK CEO 전망 “작년 하반기 ICO 규모보다 2,500배 상회”밝혀

“STO는 안전한 투자 기회 제공… STO에 대한 지원 규정 필요” 

오는 2020년까지 STO(증권형 토큰 공개)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적으로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트랜스폼 그룹 코리아(TGK) 제이 리(Jay Lee) CEO는 28일 암호화폐거래소 인벡스(INBEX)가 매월 발행하는 웹진에 기고한 글에서 “STO의 시가총액은 2020년까지 10조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STO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ICO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ICO(암호화폐 공개)를 통해 조달된 자금 40억 달러보다 무려 2,500배나 큰 규모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에서 STO가 ICO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 네팔 은행 메가뱅크, 레밋(REMIIT) 해외송금 플랫폼 생태계 내 전격 합류

레밋(REMIIT)(대표 안찬수)는 네팔의 유명 상업은행 메가뱅크 네팔(Mega Bank Nepal Limited)과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뱅크 네팔(Mega Bank Nepal Limited)은 네팔의 유명한 상업 은행으로 지점이 102개가 있으며, 8000 개가 넘는 곳에서 캐쉬 지급이 가능한 지점이 있다. 또한 네팔의 유명 인사 및 은행 업계에서 입증 된 실적을 보유하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진의 관리 하에 운영되고 있다.

 

▲ BeFull 커뮤니티, 한·중 로드쇼 베이징 스테이션서 ‘커뮤니티 콘센서스가 필요한 블록체인 기술’ 강조

BeFull 창시자 Vincent Cheung은 “블록체인의 발전은 공감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게 바로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다”고 한·중 로드쇼 베이징 스테이션에서 밝혔다. 

2019년 3월 26일 광저우, 상하이 로드쇼를 마치고 다시 베이징으로 돌아와 BeFull 커뮤니티 멤버와 블록체인 업게 종사자 그리고 투자자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했다.

Vincent Cheung은 로드쇼 시작전에 “오늘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반갑다. 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인정해준 덕분에 저희가 발전하게 되었다는 점 잊지 않고 있다. 저희는 여러분들의 인정과 믿음이 있기에 발전한다”고 말했다.

BeFull 커뮤니티 광저우 스테이션에서 BeFull 허브의 시작이 정식으로 알려졌다. 커뮤니티에서는 이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이었으며 수많은 멤버들이 베이징까지 와서 로드쇼에 참석했다. 

중국 지린지역에서 온 담당자는 BeFull 허브는 BeFull 커뮤니티 경제의 모델이며 오프라인 허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 이렇게 많은 멤버들의 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기필코 성공해 업계의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멤버들의 교류증진뿐만 아니라 GOT VC, Collinstar Capital, HuBox와 One.TOP을 포함한 투자기관과 BeFull 커뮤니티의 협력과 EOS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경제로 깊은 토론을 했다.

GOT VC의 창시자 MEI JIA ZI는 “블록체인은 큰 커뮤니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큰 커뮤니티를 보유해야지만이 더 빠른 기술 사용이 가능할 것이다. 이로써 변화를 진정으로 이룰 수 있다. 사실 우리는 BeFull의 발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BeFull의 성공은 블록체인의 의미를 너무 잘 보여준 결과다. 이것이야 말로 공감 커뮤니티다. 따라서 그에 따르는 가치도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BeFull 커뮤니티는 2019년 1월에 GBLS에서 가장 가치 있는 커뮤니티로 대상을 받았다. GBLS에 가장 가치 있는 커뮤니티로 100여개의 커뮤니티가 후보로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인지도가 높은 커뮤니티다. 더 많은 커뮤니티 기지와 분포가 큰 팬덤을 보유한 커뮤니티다. 전문가 평가와 투표시간만 하여도 2개월이나 들었다. 여기에서 BeFull이 대상을 받았다. 

하오는 “BeFull은 블록체인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알기 때문에 여기까지 달려온 것이다. 업계의 인정은 가장 큰 성취감이다. 우리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BeFull은 EOS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 경제 계획을 내놓아 커뮤니티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커뮤니티를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의 비즈니스 협력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더욱 효율 높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만들 예정이다. 한·중 로드쇼는 3월 29일 서울에서 커뮤니티 확대와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힘을 쓸 것이라고 밝혔다.

 

▲ 후오비 코리아, 후오비 프라임 단독 상장 프로젝트 모집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유망 프로젝트 소개 플랫폼 후오비 프라임(Huobi Prime)을 통해 후오비 코리아에 단독 상장될 프로젝트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일 공개된 후오비 프라임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해 후오비 글로벌(Huobi Global)에 상장하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첫 프로젝트인 TOP 네트워크(TOP)는 26일 판매 시작과 동시에 1라운드 물량 3억 TOP가 7초 만에 완판되는 등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프라임 플랫폼을 통해 단독으로 후오비 코리아에 상장될 프로젝트를 모집한다. 대상 프로젝트들의 비전과 잠재력, 토큰 세일과 유통과정,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자격요건을 부여한다.

자격 요건을 갖춘 프로젝트는 후오비 프라임 플랫폼이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 분석 및 평가 시스템 ‘스마트 체인 2.0(SMART Chain 2.0)’을 통해 선별된다. 선별된 프로젝트는 이후 후오비 코리아에 단독으로 상장된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별도 공지 시 까지다.

한편 후오비 프라임 2기 프로젝트는 4월 16일 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 2기부터는 후오비 토큰(HT)을 보유하고 있는 후오비 코리아 회원도 참여 가능하며 거래 오픈 30일 전부터 일평균 500HT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만일 보유 기간이 30일 미만인 경우 후오비 토큰의 평균 보유량을 500HT 이상으로 높여 30일 평균 보유량을 일평균으로 맞추면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후오비 프라임 1기가 매우 높은 관심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후오비 코리아에서도 후오비 프라임을 진행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단독 상장 프로젝트를 모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 가능성이 큰 우수 프로젝트가 선별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태그바이컴퍼니, ‘인플루언서 콜라보’ 관련 컨퍼런스 개최

인플루언서 컨텐츠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컴퍼니에서 4월 19일 오후 3시 ‘인플루언서와 함께 일하는 법’ 이라는 주제로 최근 마케팅업계의 핫한 인플루언서 콜라보레이션과 인플루언서 커머스 관련 컨퍼런스를 개회한다.  

디지털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전문적인 내용을 다뤄왔던 태그바이 컨퍼런스의 2019년 첫번째 행사로, 올해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무자들과 브랜드에게 최신의 그리고 바로 적용가능한 방법을 제안해 줄 수 있는 현직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피커를 라인업 하여 화제다. 

이번 컨퍼런 1부는 현 DIA TV의 MCN 사업 초창기 멤버이자 , 현재 다이아TV내의 키즈, 패밀리 파트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안정기 매니저가 소프의 장조림, 씬님의 화장품 등 요즘 대세인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제품을 출시한 사례와 런칭 관련한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을 한다. 2부에서는 현 TAGby 커머스 MD로 활약중인 박은현 매니저가 태그바이 컴퍼니의 인플루언서 커머스의 실제 진행 사례와 진행 방법에 대해 강의 한다. 

 

▲ MVL, 싱가포르 정부·BMW·인텔 지원 블록체인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

BMW, 인텔 등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4개월간 글로벌 네트워킹, 멘토링 등 지원

모빌리티 블록체인 MVL(엠블)을 개발하고 있는 MVL Foundation은 싱가포르 정부 지원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MVL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차량호출(라이드헤일링) 서비스 ‘TADA(타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MVL을 적용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는 싱가포르 벤처캐피탈(VC)인 TRIVE Ventures가 운영한다. BMW그룹 아시아, 인텔, 닐슨 등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 PwC 싱가포르 벤처 허브, 컨센시스(ConsenSys), 아이콘재단(ICON Foundation)도 참여하여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

MVL을 포함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총 10곳이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MVL은 세계 첫 블록체인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TADA’를 통해 블록체인 실제사례(Use Case)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는 4가지 주요 분야(핀테크 및 인슈어테크, 모빌리티 및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및 통신, 에너지 및 지속성)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맞춰져 있는지, 블록체인 실제 사례의 강점 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번 육성 프로그램은 오는 4월에 시작해 4개월간 진행되며, 마스터 클래스, 네트워킹 행사, 멘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서울,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등에서 글로벌 데모행사를 진행하고 프로그램은 마무리 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확산으로, 스타트업들이 블록체인 솔루션 적용과 함께 제품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27일 MVL의 우경식 CEO는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 런칭 기념 행사에서 MVL과 TADA에 대해 소개를 했으며 향후 MVL과 TADA의 블록체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의 파트너인  이밍응(Yi Ming Ng)은 "향후 4개월 동안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에서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며 “기업 및 블록체인 생태계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VL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뢰높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MVL 생태계 안에서는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MVL 생태계에 기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싱가포르 TADA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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