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혁신성장 Fair』주최기관 발대식 개최...금년 7월 COEX에서 '혁신성장 Fair' 개최 예정

산업은행은 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공동으로 금년 7월 COEX에서「혁신성장 Fair」 개최 예정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대·중견기업 사업협력을 활성화하여 제2의 벤처 붐 확산 선도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8일(목) 산업은행 본점에서 금년 7월 서울 COEX에서 열릴 예정인 「혁신성장 Fair」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발대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Fair」는 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금년 7월 23(화), 24(수) 양일간 서울 COEX에서 개최하는 벤처·스타트업 중심의 행사로 국내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여 벤처·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협력을 추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 벤처기업협회 및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2018년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왔다.

「혁신성장 Fair」는 산업은행이 “제2의 벤처 붐”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들 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서, 국내 벤처·스타트업 및 동남아 등 아시아계 스타트업들도 참여하여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를 아시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혁신성장 Fair」는 COEX 3개 층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150여개의 벤처·스타트업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고, 행사장 내 무대에서는 투자유치 IR과 스타트업을 위한 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2층 아셈볼룸에서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업협력 상담 창구와, 국내외 벤처캐피탈이 다수 참여하는 투자유치 상담 창구가 운영되고, 이외에도 법무·특허·회계 등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상담 창구 또한 운영된다. 또한, 참여기관들이 다양한 포럼과 세미나들을 개최하여, 벤처·스타트업이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글로벌 VC 및 액셀러레이터, 성공한 창업가 및 유니콘기업의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기조연설 및 패널토론 등의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공동 주최기관들은 그간 추진해온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후 「혁신성장 Fair」의 개최를 공식화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향후 추진일정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 의지를 밝혔다.

지난 수년간 대한민국 벤처생태계는 양적인 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성장이 있었으나,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자사를 홍보하고 사업협력 파트너를 찾는 기회가 많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산업은행은 금년 처음 시도되는「혁신성장 Fair」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연례 행사로 발전시켜,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이 국내외 유수의 투자자 및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사를 홍보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이번「혁신성장 Fair」주최기관 발대식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질적 향상과 혁신성장의 선도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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