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증권형토큰(STO)에 대한 새로운 규정 발표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4월 2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홍콩 증권선물위원회, 증권형토큰(STO)에 대한 새로운 규정 발표

홍콩의 증권선물위원회(SFC)는 최근 증권형 토큰 공개(STO)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베인크립토가 3월 30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와 같이, 증권형 토큰은 수익 창출 특성 때문에 증권으로도 간주된다. 새로운 규정으로, 홍콩에서 STO를 제공하고자 하는 모든 당사자들은 등록하고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게다가, 새로운 지침은 전문 투자자들(승인받은 금융기관)만 STO에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800만 HKD 이하 혹은 약 1,019,000 USD의 개인들은 STO에 직접 투자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전문 투자자가 투자하기 전에 적절한 실사를 수행해야 하고, 중개인들은 투자자에게 반드시 관련 자료를 제공해야 하므로 부실하게 포장된 STO 계획이 성공할 가능성이 감소하는 등 다양한 의미가 따른다.
(Hong Kong financial authorities just issued a new regulation for Securities Token Offering (STO). With the new regulation, any parties who wish to offer STOs in the region are required to register and obtain licenses. Moreover, the new guideline specifies that only professional investors are allowed to invest in STOs, which means that individuals with less than HKD 8 million or around US$ 1,019,000 couldn’t invest to STOs directly.)

 

▲ 블록체인 전문가 채용하는 JP모건… 암호화폐 관련 구인광고 상위 10위권 입성

포브스는 28일(현지시간) "JP모건이 다른 어떤 금융회사보다 더 많은 블록체인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가 인용한 ‘indeed.com’ 조사에 따르면, JP모건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관련된 일자리 구인광고를 올린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블록체인 채용에는 IBM과 Cisco와 같은 기술 회사와 Deloitte, Accenture, EY, KPMG와 같은 컨설팅 회사가 포함되었다. 또한, 인디드닷컴의 경제학자 앤드류 플라워스(Andrew Flowers)는 “돈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암호화폐)에 대해 은행이나 금융회사에서의 채용이 부족하다는 점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JP모건의 최고 경영자의 암호화폐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은행 측은 고객들을 위해 자체적인 스테이블 코인인 ‘JPM 코인’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JPMorgan is hiring for more blockchain jobs than any other financial firm, Forbes writes. According to indeed.com research cited by Forbes, the bank was in the top ten companies posting job offers related to “blockchain,” “cryptocurrency,” or “bitcoin.” Others recruiting for blockchain positions included tech firms, such as IBM and Cisco, and consulting firms—Deloitte, Accenture, EY, and KPMG.)

 

▲ 오미세고(OMG), 태국 민간 기업에 인수됐다는 루머 부인…“법적 조치 고려”

3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인 더블록크립토가 보도한 태국 최대 민간 기업인 샤로엔 포칸드 그룹(Charoen Pokphand Group)이 1억 5천만 달러에 오미세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오미세고의 설립자인 하세가와 준(Hasegawa Jun)은 3월 30일 코인텔레그래프 재팬을 통해 이 인수 소문을 부인했다. 하세가와 준은 코넬레그래프와 주고 받은 서신에서 “더블록에게 즉시 기사를 삭제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하고 정정보도를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준에 따르면, “이 소문은 오미세 홀딩스와 그 자회사, 그리고 인수를 단행했다는 소문이 있는 회사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더블록이 3월 30일까지 응답하지 않고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오미세는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Kazuhiro Tokita, representative director, board member and president at Japanese cryptocurrency exchange DeCurret, unveiled a new cryptocurrency payment system during a business presentation in Tokyo on March 27. Cointelegraph Japan reported on the presentation the same day.)

 

▲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인도의 송금 수수료를 낮추는 데 도움”

바이낸스는 최근 블로그에서, “인도가 세계적인 블록체인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활발한 커뮤니티를 만들고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인도의 송금액은 2018년 800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인도와 같은 저소득 및 중산층 국가들은 2019년에 4% 증가한 5,49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송금은 같은 해에 전 세계적으로 3.7% 증가한 7,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인도와 같은 개발도상국에게 매우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는 “금융기관을 이용해 국경을 넘어 송금할 경우 상당량의 현금이 결국 거래 비용으로 귀결된다”고 말하며 “송금수수료의 돈 흐름을 억제하고 전체 과정의 불필요한 비용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중개인이 필요 없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거래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In a recent blogpost, Binance stated that for India to become a global blockchain powerhouse, building and fostering an active community in the country was necessary. According to reports, India’s remittance was expected to account for $80 billion in 2018. The report said that low and middle-income countries like India were expected to soar by 4% and touch $549 billion in 2019, while remittances were expected to grow by 3.7% to $715 billion in the same year globally.)

 

▲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내부 횡령 사고’에 대해 사과

지난달 30일 오후 5시경(현지시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내부 횡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발표를 했다. 빗썸에 발표에 따르면, “29일 밤 10시 15분 경. 회사 소유분의 암호화폐에 대한 이상 출금을 감지했다”며, “유출된 암호화폐는 모두 회사 소유분에 대한 유실이며, 회원님의 자산은 모두 콜드월렛에 보호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KISA 및 사이버경찰청 등에 보안, 전산인력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조사를 요청하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빗썸은 “최대한 빠른 점검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즉시 입출금을 재개하겠다”고 말했다.

[코인코드 제공/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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