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구글 지메일(Gmail) 이용자들, “머니메시지 통해 리플(XRP) 전송 가능” 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4월 5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구글 지메일(Gmail) 이용자들, “머니메시지 통해 리플(XRP) 전송 가능”
 

지메일(Gmail) 사용자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거나 전 세계 사람들에게 팁을 보낼 수 있는 구글 크롬의 브라우저 확장인 머니메시지(MoneyMessage)를 통해 XRP를 전 세계에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머니메시지(MoneyMessage)는 XRP 형태로 돈을 추가하여 어떤 메일 수신자에게도 보낼 수 있는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머니메시지의 XRPTipBot 서비스는 “수신자는 암호화폐에 대한 계정이나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 이 금액은 당신의 수신자가 언제든지 인출할 수 있도록 ‘XRPTipBot’에 입금될 것이다.”라고 그들의 플랫폼을 소개했다. XRPTipBot 서비스는 현재 Twitter, Reddit, Concord와 같은 다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사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It is now possible for Gmail users to send XRP all over the globe through MoneyMessage, a browser extension on Google Chrome that allows Google Mail users to pay for services or send tips to people all over the world.)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상 최초로 ICO에 증권법 대상 예외 결정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항공 서비스 제공업체 턴키 젯(Turnkey Jet)이 발행한 토큰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취하지 않는다는 비조치의견서(no-action letter)을 발송했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는 해당 업체가 발행한 토큰이 증권법에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단 해당 토큰으로 조달한 자금은 개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토큰은 즉시 사용되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SEC는 해당 토큰이 여행 서비스 용도로 국한되어야 하며, 향후 해당 토큰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홍보하지 않아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다. 또한 SEC는 TKJ 토큰 이체가 오직 TKJ 월렛으로만 가능하며 외부 플랫폼 월렛으로의 유출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토큰 양도에 명확한 제한을 두었다.
 
▲ 브레이브 브라우저로 광고 보고 BAT 코인 받아간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사용자들이 “광고 보기를 선택할 경우 베이직어텐션토큰(BAT)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출시 했다”고 4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알렸다. 이 기능은 이미 브라우저의 개발자 버전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만, 그 버전은 안정성이 떨어졌었다. 이제 이 기능은 대부분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베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이제 ‘광고 보기’를 선택한 사용자들은 광고를 보고 ‘BAT’ 토큰을 받을 것이다. 단, 현재는 미국, 영국, 캐나다와 같은 특정 국가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Today Crypto Globe is reporting that the increasingly popular Brave browser has begun to roll out a long awaited feature that allows users to begin earning Basic Attention Tokens (BAT) if they opt into advertisements.)
 
▲ 비트코인 급등 소식에 비트코인 지갑 수 증가 ↑
 

최근 암호화폐 급상승으로 인해 최근 2주 동안 비트코인(BTC) 지갑의 수가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4월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정보업체 플립사이드 크립토(Flipside Crypto)의 분석을 인용해 “암호화폐 시장 랠리를 2주 앞두고 비트코인을 보유한 디지털 지갑이 대거 활성화됐다”고 보도했다. 4월 2일 비트코인은 밤새 15%나 오른 뒤 올해 처음으로 4,500달러를 넘었고, 3일에는 5,000달러까지 돌파했다. 플립사이트 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 전체 중 40-50%가 1~6개월 동안 비활성 상태인 디지털 지갑에 보관되어 있었으나, 3월 15일 이후 평균 10%가 활성화(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플립사이드크립토의 공동창업자 겸 데이터과학 책임자인 에릭 스톤은 “비트코인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톤은 또한 이러한 가격 변동은 “대개 몇몇 고래들로부터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비트코인이 예상치 못한 20% 급등세를 보인 것은 3대 거래소에서 이뤄진 1억 달러 규모의 거래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으며, 로이터 통신 또한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크라켄과 룩셈부르크의 비트스탬프에는 2만 건의 BTC 주문이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The number of active Bitcoin (BTC) wallets increased in the two weeks leading up to the recent cryptocurrency surge, Bloomberg reported on April 3. Citing market intelligence firm Flipside Crypto’s analysis, Bloomberg reported that a high number of digital wallets holding Bitcoin became active two weeks before the cryptocurrency market rally. Bitcoin skyrocketed on April 2, gaining 15 percent over the night and pushing over $4,500 for the first time this year.)

 
▲ 피터 브란트, "리플보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그리고 모네로 같은 코인이 더 갖고싶다."
 
유명한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기술 분석가인 피터 브란트(Peter Brandt)는 지난 달 22일 트위터를 통해, “리플(XRP)이 아닌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캐시(BCH), 모네로(XMR)을 소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이 중요한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 부근을 지지하지 못했을 때 가격이 폭락해 집단 공황이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리플을 살 바에야 차라리 비트코인,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그리고 모네로의 차트가 더 좋아보인다는 의미로 보인다. 또한 피터 브란트는 마지막으로 라이트코인이 알트코인 중 진정한 ‘승자’라고 덧붙였다.
(Peter Brandt, a popular trader and the author of ‘Diary of a Professional Trader,’ tweeted about how he would rather own Bitcoin [BTC], Bitcoin Cash [BCH], Monero [XMR] and Litecoin [LTC], than XRP due to manipulators.) 

 
[코인코드 제공/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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