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아바타'를 연출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하고 심형래 감독의 '디워' CG를 제작한 대한민국 김기범 CG 감독이 CG를 총괄한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이 3월 21일(현지시각) 미국 박스오피스 순위 9위를 차지했다.

3월 21일 박스오피스 모조의 집계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누적 수익(이하 누적 수익) $286,477,835로 1위, '파이브 피트'는 $17,711,064로 2위, '원더랜드'는 $20,477,304로 3위, '드래곤 길들이기3'는 $139,219,630로 4위,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은 $61,381,232로 5위, '레고 무비2'는 $102,203,550로 6위, '노 만체스 프리다 2'는 $4,846,279로 7위, '캡티브 스테이트'는 $4,310,660로 8위, '알리타: 배틀엔젤'은 $82,733,050로 9위, '그린 북'은 $83,279,956로 10위를 기록했다.

2월 14일 개봉한 '알리타: 배틀엔젤'은 3월 15일 '원더랜드', '파이브 피트', '노 만체스 프리다 2', '캡티브 스테이트', 3월 8일 '캡틴 마블', 3월 1일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 2월 22일 '드래곤 길들이기3' 등 신작 공세와 개봉 6주차에도 박스오피스 9위를 기록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알리타: 배틀엔젤'은 2월 14일 북미에서 개봉해 14일~17일 4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성적 1위에 이어 또다시 19일 역주행 1위, 21일 3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스크린 개수는 부에나 비스타(월트디즈니)의 '캡틴 마블'은 4,310개, 라이언스게이트의 '파이브 피트'는 2,803개, 파라마운트의 '원더랜드'는 3,838개, 유니버셜의 '드래곤 길들이기3'는 3,727개, 라이언스게이트의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은 2,350개, 워너 브라더스의 '레고 무비2'는 2,046개, 라이언스게이트의 '노 만체스 프리다 2'는 472개, 포커스 피쳐스의 '캡티브 스테이트'는 2,548개, 20세기 폭스의 '알리타: 배틀엔젤'은 1,696개, 유니버셜의 '그린 북'은 1,320개를 확보했다.

'캡틴 마블', '파이브 피트', '원더랜드', '드래곤 길들이기3', '어 마디아 패밀리 퓨너럴', '그린 북'은 순위 변동이 없었고, '레고 무비2'는 3계단 상승, '노 만체스 프리다 2'는 1계단 상승, '캡티브 스테이트', '알리타: 배틀엔젤'은 2계단 하락해 눈길을 끈다.

앞서 심형래 감독은 "영화 '알리타: 배틀엔젤'은 문재인 대통령님과 박원순 서울시장님과 오거돈 부산시장님과 의사 선생님들과 자연과학, 공학자분들과 인문사회과학자분들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