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TTC프로토콜, 유니오(UUNIO), 니오앱스(NEEOApps),스팀잇,골드체인코인(GCC)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 “올해 이오스 댑(dApp)이 트렌드 될 것”

이오스(EOS) 기반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Huobi EOS Exchange)가 ‘제4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에 참석하여 첫 공식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의 알리나 야우(Alina Yau)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지난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에 연사로 참석하여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가 EOS 생태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행사에서 알리나 야우 COO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능을 탑재한 이더리움(ETH)이 지난해 큰 이슈였다면, 올해부터는 이오스(EOS)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댑(dApp)과 퍼블릭 체인들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는 전문성, 보안성을 바탕으로 기존 탈중앙화 이오스 거래소 보다 더 나은 UX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오스 생태계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이오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후오비 그룹에서 론칭한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는 EOS 기반 토큰을 전문적으로 교환하는 거래소로, 지난 1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EOS, ETH, USDT, BTC 등 4개 마켓에서 코인간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심사에 통과한 프로젝트를 상장할 예정이다.

▲“스켐브리 몰타장관, 한국 혁신생태계의 유럽진출을 돕겠다”

- 4월 5일(금), 신라호텔에서 정부와 재계인사 300여명 참석 ‘한∙몰타 델타 컨퍼런스’ 개최
- 장펑차오 바이낸스 CEO와 스켐브리 몰타 수상실 장관, 한국 혁신 생태계 높이 평가하며 몰타를 유럽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달라며, 최대의 지원 정책 제시하고 경험 공유
- 장펑차오 바이낸스 CEO가 결제시연한 인스타페이 등 한국기업과 몰타기업간 MOU 체결로 핀테크 및 블록체인, iGaming, e스포츠 분야 진출 구체화

EU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몰타에 주목하면서 한국 혁신생태계가 자율적으로 결성한 「한∙몰타 비지니스 포럼」(www.koreamaltforum.com)은 4월 5일(금)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과 몰타의 비즈니스 Express Way의 미래'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인 장펑차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가한국 핀테크 블록체인 기업인 인스타페이 시연에 참여하고, 몰타 진출 경험에 대해 기조연설을 하였다. 또한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도 협약식과 인스타페이 시연에 참석하는 등 몰타와 한국간 혁신생태계의 진화 가능성에 대해 글로벌 핀테크와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하루였다.

몰타정부의 실비오 스켐브리(Silvio Schembri) 수상실 장관이 이끄는 약 70여명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들 참가하였고, 한국쪽에서는 국회의 민병두 정무위원장, 홍의락 국회혁신생태계포럼 의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배재광 한-몰타비즈니스포럼 회장이 오프닝 스피치와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스켐브리 몰타 수상실 장관이 ‘몰타의 활기찬 경제와 기회(Malta A vibrant economy open for business)’라는 기조발제를 통해 한국 혁신 생태계의 유럽진출을 옹호 했다. 또한, 핀테크와 블록체인, iGaming, e-스포츠, 바이오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럽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혜택과 몰타 정부의 보호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에 한∙몰타 비즈니스 포럼의 배재광 대표는 “혁신적인 한국기업들이 EU와 아프리카 등 해외 진출에 따른 불이익을 최대한 없애고 혁신적인 서비스와 제품을 글로벌화하는데 필요한 직접적인 보호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몰타 정부를 설득하여 ‘2019년 한·몰타 델타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한국의 혁신기업의 유럽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의 취지에 맞게 핀테크 및 블록체인 업체인 인스타페이, 블록체인 투자업체인 비씨드그룹, 헬스케어 업체인 가누다, e-스포츠 분야 대표기업 등과 몰타진출 협약식도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이후, 몰타금융서비스청(MFSA), 몰타디지탈혁신청(MGIA), 몰타게임청(MGA), 몰타무역협회(Malta Trade) 등 금융, 게임, IT, 블록체인과 관련된 공공기관과 ICT 기업, 법률 및 회계법인, 은행과 투자회사 등 약 30여개의 몰타기업과 한국기업의 1:1 미팅이 이루어졌고, 즉석에서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하였다. 

한∙몰타 비즈니스 포럼은 향후 활동계획으로 ‘한-몰타비즈니스 포럼’의 회원인 기업과 변호사 등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매년 한-몰타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EU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법제도 분석과 필요한 라이센스 취득 자문, 상대국 정부들과의 교섭 등을 통한 최혜국 보호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과 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혁신적 한국기업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 골드체인코인(GCC), 텔레그램방 참여자 대상 1000개 에어드랍 이벤트

글로벌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골드체인코인은 공식 텔레그램 채널 오픈 기념으로 텔레그램방 참여자에게 골드체인코인(GCC)을 1000개씩 나눠주는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GCC측은 ‘GCC 텔레그램방’에 참여해 이메일 주소를 남기면 8일부터 참여자에게 각각 1000GCC씩 증정한다. 텔레그램 참여자는 이메일을 통해 받은 ‘GCC 교환 쿠폰번호’를 받은 뒤, 암호화폐 거래소 텐앤텐에 회원 가입한 후 쿠폰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된다. 

GCC는 오늘 8일부터 5월8일 까지 한달 동안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며, 쿠폰은 1인당 1회씩만 등록해 GCC를 받을 수 있다. GCC 텔레그램방 주소는 텐앤텐 거래소 또는 골드체인코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CC는 싱가포르 타임홀딩스가 운영하는 자산형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실물경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텐앤텐에 지난 2월 상장됐으며, 지난 1일에는 전세계 4위 암호화폐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비트지에 상장됐다.

GCC는 4일 중국 3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아이닥스에도 상장됐다.

▲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 잇단 출시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개발되는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 출시 잇따라..

-스팀잇(STEEMIT), TTC프로토콜, 유니오(UUNIO), 니오앱스(NEEOApps) 등 눈길..

블록체인 기반 소셜 미디어(SNS) 플랫폼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4차산업 혁명의 핵심기술 ‘블록체인’이 대두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이 국내외에서 출시되고 있는데, 그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스팀잇(STEEMIT)이다.

스팀잇은 지난 2016년 4월 출범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게시물을 올린 창작자에게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디지털 공공 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데이터를 분산·저장해 다른 참여자와 공유하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도 다양한 SNS 플랫폼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는데, TTC프로토콜, 유니오(UUNIO), 니오앱스(NEEOApps) 등이 눈길을 끈다.

◇ TTC프로토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3월말 론칭.

TTC프로토콜은 메인넷 ‘리기(Rigi)’를 지난 3월31일 론칭했다. TTC프로토콜은 소셜 플랫폼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 프로토콜로, 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의 불공정한 가치 분배 구조를 개혁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TTC프로토콜을 연동한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에서는 콘텐츠 제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유저들 또한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의 행동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TTC메인넷 리기의 론칭으로 TTC 파트너 서비스들 또한 순차적으로 SDK 연동 및 보상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내 1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타타유에프오(tataUFO)를 필두로, 비디오 공유 플랫폼 얼라이브,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 코박 등 총 3200만 유저가 TTC로 매일 소셜 활동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소수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감안하면 이는 프로덕트를 소비하는 본격적인 사용자의 대량 유입을 의미한다.

TTC 메인넷 리기는 멀티 티어 BFT-DPoS(Multi-tier BFT-DPos)라 불리는 새로운 컨센서스를 적용, 기존 DPoS의 장점인 높은 TPS는 유지하면서 단점인 낮은 투표율, 그리고 대표자들 간의 담합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TTC프로토콜은 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세계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산하 비트렉스 인터내셔널에 상장됐다.

◇ 유니오(UUNIO),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보상 플랫폼 올 상반기 출시.

유니오(UUNIO)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유니오 알파버전을 준비 중이다.

유니오(UUNIO)는 블록체인 소셜미디어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유니오 서비스에서는 단순히 글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류의 콘텐츠(영상, 사진 등)을 업로드하고 이를 판매하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니오(UUNIO)는 광고주와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내놓았다. 광고주는 광고 의뢰 시 유니오코인(uunio COIN)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된 코인은 소각되어 유니오코인의 가치를 높인다. 광고타겟이 되는 사용자들(광고를 보게 되는 사용자)에게 보상으로 유니오코인을 지급하여 모든 서비스 이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은 광고에 노출되기만 하고 아무런 수익을 얻지 못했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한편, 유니오는 지난해 비트소닉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었고, 국내 뉴미디어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아프리카TV’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 니오앱스, 자동 번역 메신저 ‘니오메신저’ 서비스 제공.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NEEOApps)는 우수한 번역율을 자랑하는 실시간 자동 번역 메신저인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를 서비스하는 업체이다. 니오메신저는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구어와 단어를 즉시 번역할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어휘를 추가하는 인공지능 자가 학습 앱으로써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동시 통/번역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다. 

니오메신저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8개 국가에서 다운로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 거래, 해외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SNS 플랫폼인 니오(NEEO)는 채팅 서비스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앱을 준비 중이다. 음성 대화를 즉시 번역해주는 ‘NEEO ROBOT’, 해외 어디든지 자기 주변의 니오 친구 들을 찾을 수 있는 ‘NEEO By you, 자신의 라디오 방송국으로 청취자를 늘려 광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NEEO RADIO’ 등의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 출시될 예정이다.

니오앱스의 니오메신저(NEEO messenger)는 올 초에만 해도 일일 가입자수가 800여명 수준이었는데,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최근 127개국에서 가입하는 일일 가입자수가 15,000명까지 늘어 800% 이상 급증하고 있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발행한 니오앱스의 니오(NEEO)토큰은 홍콩 소재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슈퍼(Coinsuper)에 3월 11일 공식 상장되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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