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의 창업교육기관 벤치마킹 1순위인 핀란드의 스타트업 사우나가 한국 공식 파트너로 마케팅&컨설팅 사업과 엑셀러레이터 사업을 함께하는 YSK미디어를 선정하였다. 

스타트업 사우나는 핀란드 경제를 살린 창업 생태계의 엑셀러레이터로서 창업 문화와 창업자 간 교류·협업을 위한 네트워킹을 극대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사우나(Startup Sauna)의 수석코치 Moaffak Ahmed는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킹 기술, 스타트업 경영, 비즈니스 모델 등을 실전 수준으로 가르치고 또 실습시키며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YSK미디어에서는 마케팅&컨설팅과 생존전략 기반의 경영, 투자유치 노하우를 교육,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 CES, 스페인 MWC, 독일 IFA, 중국 선전 하이테크페어, 중국 상해 차이나조이 등에 한국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YSK미디어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최대의 스타트업 전시회인 SLUSH 및 스타트업 사우나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되었다. 

YSK미디어 정주희 대표는 “핀란드 경제는 노키아가 몰락하면서 스타트업 사우나를 토대로 슈퍼셀, 로비오, 오벨린 등의 스타트업이 떠받치고 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AI, 빅데이터, IOT, VR/AR, 핀테크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YSK미디어는 14년간 삼성전자, KT 등 ICT 기업과 정부기관의 마케팅&컨설팅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투자 업무를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역삼동 TIPS타운에 창업 네트워킹 카페를 운영 중이다. 골드만 삭스 출신이 설립하고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카카오 계열 투자회사인 케이벤처스그룹 등이 50억원 규모로 후속 투자한 부동산 P2P 기업 루프펀딩, 미국 실리콘밸리 Vertex Ventures 등이 400만달러 후속 투자 후 미국 진출한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제플린엑스(구 NFlabs) 등 20여곳의 스타트업을 소수 정예로 발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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