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대부분 아시아에서 발생'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와이어 [블록체인 외신 뉴스브리핑]
 
4월 11일 코인코드 블록체인 외신 뉴스 브리핑

▲ 중국 정부, “암호화폐 채굴 금지를 원한다.”

4월 8일(현지시간) 중국의 중앙 주 계획 기관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NDRC)는 삭제가 예정된 450개의 낭비적이고 위험한 활동 목록에 ‘암호화폐 채굴(마이닝)’을 포함시켰다. 중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암호화폐 채굴의 진원지로 남아있는 모순된 곳지만, 이제 중국은 모순에서 벗어나, 암호화폐 채굴에 대한 금지를 원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NDRC는 2005년 부터 육성 사업과 규제 산업에 대한 목록을 발행해왔지만, 규제 산업 목록 중 많은 부분은 ‘즉각적인 철폐’ 보다는 오랜 기간 머무르는 경향이 있다. 중국 채굴업체의 익명의 한 임원은  “채굴 금지로 이행이 되더라도 정부가 그들의 채굴을 완전히 통제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이다”라 언급했다.
(China’s crackdown on cryptocurrency continues. The country’s state planner, the 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ssion (NDRC), says it has added Bitcoin mining to a list of industrial activities it wants to eliminate. The agency is now seeking public approval in order to implement a ban.)

▲ 캐나다 암호화폐 거래소 쿼드리가 CX, '파산절차 진행중’

제럴드 코튼 최고경영자(CEO)가 인도에서 거래소의 모든 자금이 들어있는 하드월렛에 접근하기 위한 코드를 밝히지 않은 채 사망선고를 받은 이후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캐나다 거래소인 쿼드리가 CX가 파산절차를 받고 있다고 4월 2일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노바스코샤 대법원이 곤경에 처한 쿼드리가CX 거래소가 법원이 승인한 채권자 보호에서 완전한 파산 절차로 옮겨갈 수 있도록 허용하고, 언스트 앤 영(Ernst & Young)의 법률팀은 현재 회사채권자조정법(CCAA)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쿼드리가 CX의 재조정 절차는 파산법(BIA) 절차로 변경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대법관의 자산 보존 명령이 내려졌는데, 이는 쿼드리가의 공동창립자인 사망한 제럴드 코튼(Gerald Cotten)의 부인 제니퍼 로버슨(Jennifer Robertson)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산과 코튼의 재산에까지 적용된다. 이 명령은 로버슨이 자산을 매각하거나 제거 또는 양도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Creditors of the now defunct Canadian cryptocurrency exchange, QuadrigaCX may get compensated sooner than later, as Ernst & Young (EY), the court-appointed monitor investigating the case, has advised the firm to commence bankruptcy proceedings as soon as possible, to cut costs and expedite the creditors’ refunds process, reports Bloomberg on April 2, 2019.)

▲ 비트코인 약 4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 처리 완료.. 중대한 이정표 통과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4억 번째 거래를 성공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중대한 이정표를 통과했다”고 더넥스트웹(TheNextWeb)이 4월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비트코인 블록체인이 취급하는 거래량은 하루 평균 35만 건(1시간에 15,000건) 정도인데, 이 총 건수는 최근 1년여 동안 점차 증가하고 있다. SmartBit 자료를 보면, 지난주 BTC 가격 급등 당시 24시간 동안 거래 건수가 40만1,000건을 넘었는데, 이는 2018년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위해 취급해야 할 거래 건수가 증가하는 것을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문제(즉, 확장성 문제)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핵심 이슈 중 하나이다.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는 효율성의 저하 없이 증가하는 처리량을 처리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으로 고안되어 왔으며, 많은 사람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2017년에 비트코인 캐시(BCH)로 하드포크하여 더 큰 블록 크기를 제안했다. 
(Bitcoin has reached a milestone! The blockchain powering the world’s most popular cryptocurrency officially processed its 400,000,000th transaction overnight. That’s right. Check the records – at pixel time, there have been at least 400,251,742 transactions sent via Bitcoin‘s independent, censorship-resistant,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

▲ 모질라, "파이어폭스 최신 버전에 암호화폐 해킹 보호 기능 공개“

모질라는 파이어폭스의 최신 버전에서 한동안 인터넷을 괴롭혀왔던 브라우저 내 암호화폐 해킹 기술에 대해 새로운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방법에 대한 4월 9일(현지시간) 자사의 블로그에 게재했다. 암호화폐 스크립트는 기본적으로 암호화폐를 원격으로 채굴하기 위해 사용자의 CPU 파워의 사용 권한을 알려주지 않고 사용한다. 지문 스크립트는 사용자의 “지문”을 생성하기 위해 컴퓨터 구성의 가상 스냅샷을 작성하여 여러 사이트에서 추적할 수 있다. 암호화폐 채굴은 한동안 이슈가 되어 왔기 때문에 모질라는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폭스는 “이 기능이 암호화폐 해킹이나 크립토재킹의 기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적어도 사용자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 of the three key initiatives we listed was mitigating harmful practices like fingerprinting and cryptomining. We have added a feature to block fingerprinting and cryptomining in Firefox Nightly as an option for users to turn on.)

▲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대부분 아시아에서 발생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언론인인 조셉 영은 4월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 대부분이 아시아에서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4일 CME(시카고상품거래소) 비트코인 선물은 5억4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아시아에서 발생했다. 중국이 (cnLedger의 보도대로) OTC(장외거래)로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입을 보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에서의 암호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상당히 빠르게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CME bitcoin futures recorded $546 million in volume on April 4 and most of it came from Asia according to Bloomberg. With China seeing strong OTC bitcoin buys (as reported by @cnLedger), it seems like the overall interest in crypto in Asia is rising fairly rapidly.)

[코인코드 제공/본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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