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 수정 자구계획에 무엇이 담겼나...박삼구 前 회장, 산은 회장 면담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 전달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5일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삼구 前 회장과 박세창 아시아나IDT사장은 금일 오전 이동걸 회장과의 면담에서 아시아나항공 매각 의사를 전달하였으며, 이후 동 매각 내용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채권단 앞 제출하였다.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제시한 수정 자구계획 검토를 위해 채권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금호 측 수정 자구계획 요약
□ 아시아나항공 M&A를 즉시 추진
◦M&A는 구주매각 및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자회사 별도 매각 금지(단, 인수자 요청시 별도 협의)
◦구주에 대한 Drag-along 권리, 아시아나항공 상표권 확보 등
□ 계열주 家系 등 보유지분 담보 제공
◦ 금호고속 지분 전량
- 박삼구 前 회장 배우자 및 장녀 보유지분(미제공 담보) : 133,990주(4.8%)
- 금호타이어 담보지분 해지시 박삼구·박세창 보유지분 담보 제공 : 1,197,498주(42.7%)
◦금호산업 보유 아시아나항공 지분 68,688,063주(33.5%)
□ 박삼구 前 회장의 경영복귀 없음
◦M&A 종결까지 아시아나항공은 現 대표이사(한창수)가 경영
□ 수익성 개선을 위한 기재 축소, 비수익 노선 정리 및 인력 생산성 제고
□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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