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뉴스 브리핑] 코인플러그,고팍스,바이낸스,휴먼스케이프,더마이더스터치골드,트리피오,메타디움,아이콘,블록크래프터스,페이프로토콜,The Forbidden Fores외 암호화폐·가상통화 뉴스 와이어

▲ 휴먼스케이프,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비밍이펙트’ 캠페인 참여

-비밍이펙트는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

-비밍이펙트 캠페인 참여 독려 위해 고팍스 통해 구매금액의 10%를 흄 토큰으로 돌려줘..

헬스케어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비밍이펙트’ 캠페인에 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와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

비밍이펙트는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알리고 이와 관련된 치료법 연구를 지원하는 브랜드로, 상품 판매 수익금은 시각장애인 인식 개선과 치료를 위한 연구비로 기부된다. 이번 판매는 4월 19일부터 두 달간 비밍이펙트 공식 홈페이지와 롯데백화점(본점, 잠실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휴먼스케이프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고팍스 거래소를 통해 구매금액의 10%를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으로 돌려준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때, 데이터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고팍스는 ㈜스트리미에서 운영하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표준을 선도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철저한 고객 자산 보호와 보안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 고팍스는 국내 업계 최초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 인증을 취득했으며, 세계 최초로 정보보안 분야 14개 영역, 114개 항목에 대한 국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과하여 ISO/IEC 27001 정보보안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고팍스 이준행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블록체인 금융리더로, 이번 비밍이펙트 캠페인에서 흄(HUM) 토큰 지급을 지원하여 장애인식개선과 신뢰할 수 있는 기부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는 “비밍이펙트 상품 구매자에게 암호화폐인 흄(HUM)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판매 및 보상 절차를 블록체인 상에서 구현하여 기부캠페인 참여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후오비 코리아, 탈중앙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리피오(TRIO) 상장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탈중앙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리피오(Tripio, TRIO)를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트리피오는 기존 여행 관련 중개 플랫폼의 구조를 개선하고 과다한 중개 수수료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들이 숙박 및 여행 관련 상품을 직거래함으로써 중개 수수료를 없앴다. 또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한다. 

트리피오는 전 세계 약 45만여 개의 숙소가 등록된 숙소 예약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사이트는 암호화폐 트리피오(TRIO) 외에도 이더리움(ETH), 후오비 토큰(HT), 이오스(EOS) 등의 다양한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하다. 

현재 트리피오의 입출금은 가능하고, 거래는 18일 16시(한국 시각)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마켓에서 가능하다. 

후오비 코리아는 17일부터 22일까지 트리피오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30,000TRIO 이상 입금한 선착순 150명에게는 10,000TRIO(약 3만원)가 지급된다. 또한 거래 시작 기준 순매수량 상위 5명에게 총 3,332,000TRIO(1,000만원 상당)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후오비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실 오세경 실장은 “트리피오는 환전, 카드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 절감과 함께 범국가적 암호화폐의 장점을 잘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라며 “트리피오와 같이 암호화폐의 다양한 활용 사례가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금(金) 기반 더마이더스터치골드(TMTG),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에 18일 상장

홍콩 기반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TMTG 엔터프라이즈(TMTG Enterprise Hk Ltd.)에서 발행한 더마이더스터치골드(TMTG) 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업사이드(UPXIDE)에 18일(한국시간) 상장한다. 

앞서 지난 10일 더마이더스터치골드는 미탭스플러스의 자회사 거래소인 업사이드와 크립토쇼핑 결제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더마이다스터치골드는 금(金)기반 연동 거래 플랫폼으로 디지털골드익스체인지(Digital Gold Exchange)에서 개발한 암호화폐로 거래소에서 실제 현물인 금(金) 또는 '디지털 금'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최근 더마이더스터치골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다스(Midas)를 리뉴얼 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홍보, 마케팅, 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을 밝혔다. 

업사이드 크립토마켓에서는 다양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실제 치킨(BBQ, 굽네치킨 등) 카페 음료(탐앤탐스, 스무디킹 등), 외식(타코벨, 사보텐 등), 버거 피자(KFC, 피자헤븐 등), 영화(메가박스) GS25등 다양한 상품을 결제해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21개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며 TMTG 토큰을 22번째 암호화폐로 지원하게 됐다. 

 

▲ 블록크래프터스, ‘제1회 THE COUNCIL’ 세미나 개최

- ‘STO 법률 쉽게 이해하기’ 주제로 강연 및 토론 진행 - 

- 18일 강남N타워서 개최, 업계 관계자 100여 명 참석해 ‘뜨거운 감자’ STO 관심 증명

- 전문가 강연 통해 STO 관련 국내법상 이슈, 해외 주요국의 STO 규제 및 제재 현황 점검

- 블록크래프터스,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30여 개 프로젝트 엑셀러레이팅

- 블록체인 기술 구현, 비즈니스 모델링, 투자 유치 등 비즈니스 全과정 엑셀러레이팅 

블록체인 전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블록크래프터스(공동대표 박수용·송훈)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강남N타워에서 ‘제1회 THE COUNCIL’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TO(증권형 토큰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 관련 법률의 ‘A to Z’를 국내 블록체인업계에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STO는 IEO(암호화폐 거래소 공개·Initial Exchange Offering)와 함께 ICO(암호화폐 공개·Initial Coin Offering)를 대체할 새로운 투자 유치 수단으로 최근 전 세계 블록체인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오는 2020년까지 STO(증권형 토큰 공개·Security Token Offering)의 시가총액이 10조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까지 내놓을 정도다. 이날 행사는 STO에 대한 이 같은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블록크래프터스 박수용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돼, STO 관련 법률에 대한 전문 변호사들의 강연을 거쳐 패널 토론으로 마무리됐다. 

강연의 시작은 법무법인 태평양의 가상통화 TF(Task Force)팀 소속으로 과기정통부의 블록체인 제도 개선 연구반 등에 참여한 바 있는 윤주호 변호사가 맡아 STO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윤 변호사는 “넓은 의미에서 암호화폐에 증권성이 있다면 모두 STO라고 볼 수 있다”며, “현물자산에 대한 지분을 암호화폐로 나눠 구현하거나 현물자산을 소유한 회사에 대한 지분을 토큰화하는 방식 등이 STO의 예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STO는 현물자산의 가치를 현재 투자 방식보다 더욱 잘게 나눠 암호화폐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와 현금화 과정이 보다 간결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음으로 법무법인 광장의 ICO대응팀 멤버로 다수의 ICO를 자문한 이제원 변호사가 STO와 관련된 국내법상의 이슈에 대해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국내법상 증권형 토큰은 구체적인 내용에 따라 상법상 사채 또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될 가능성이 있다”며, “증권형 토큰을 포함한 증권의 발행을 위해서는 자본시장법상 사전에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해 수리돼야 하지만, 정부가 모든 형태의 ICO를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어 증권형 토큰 발행을 위한 증권신고서가 수리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STO의 활성화 여부는 향후 정책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가상통화의 법적 성질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블록크래프터스 소속 이나래 변호사가 주요 국가의 STO 규제 및 블록체인상 거래의 법적 효력에 대한 입법 현황을 소개했다. 이 변호사는 “증권형 토큰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고자 할 때, 각 나라의 법률에 따라 증권형 토큰이 증권에 해당하는지를 우선 판단해야 한다”며, “증권에 해당될 경우, 증권 관련 법률의 절차를 준수해 진행하면 되지만, 각국의 규제기관이 증권형 토큰의 증권성을 적극적으로 판단할지 여부는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와이오밍주나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은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에 법적인 효력을 인정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라며 “증권형 토큰의 발행 및 거래를 위해서는 이와 같은 법 제도가 먼저 준비돼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블록크래프터스 송훈 공동대표는 “THE COUNCIL은 법률, 기술개발, 마케팅 등 블록체인과 관련된 전문적인 주제에 대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듣고자 블록크래프터스가 준비한 일련의 세미나”라면서, “블록체인 생태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로서 STO와 같은 중요도 높은 현안에 대해 업계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블록크래프터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든든한 전략 파트너, 전문가 집단’을 표방하며 지난해 5월 탄생한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비즈니스 모델, 인력 구성, 기술 역량, 파트너십, 평판 및 법률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체계적인 심사를 통과한 프로젝트 만을 엄선해 엑셀러레이팅을 진행한다. 비즈니스 모델 정립부터 기술 구현, 투자금 조달 등에 이르는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모든 사업 과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블록크래프터스 엑셀러레이팅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설립 직후부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모인 50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심사를 진행, 현재 메인넷, 금융, 게임, 모빌리티, SNS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한 30여 개 프로젝트에 엑셀러레이팅 및 투자 연계를 진행 중이다. 

 

▲ 코인플러그,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신규과제 수행사업자로 채택돼 

부정거래·수급 특화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 개발 착수
보이스피싱 차단 가능해질 듯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대표 어준선)가 부정거래 및 사기행위 이력 관리에 나선다. 사법·금융당국 등은 자체 보유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블랙리스트'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와 같은 사기행위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코인플러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석제범, 이하 IITP)이 시행하는 12개의 블록체인융합기술개발 신규과제 중 '부정거래·수급 특화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 과제를 맡아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자체 플랫폼인 메타디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부정거래나 사기행위 등의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면 일명 블랙리스트로 분류되는 자료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컨소시엄 블록체인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공개할 필요없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부정거래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코인플러그는 각종 보이스피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핀테크 기업에 우선적으로 시스템을 적용할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을 도입하면 거래소가 지닌 방대한 양의 블랙리스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위험 거래군 추정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업계는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상의 디지털 자산거래 관련 조사와 개인정보 보안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블랙리스트 관리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평판 데이터를 활용하면서 공유된 정보 자체는 드러내지 않은 채로 증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영지식 증명기술(Zero-Knowledge Proofs)도 함께 사용해야 한다. 정보의 단위를 기존 사용자에서 개별 정보로 전환해야 하므로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 주권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오랜 시간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온 만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해당 기술이 의미를 가질 수 있는 활용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면서 "업계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과 책임감도 이번 사업을 시작한 가장 큰 계기 중 하나"라며 IITP 선정 과제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인플러그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도하는 공공선도 시범사업과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에도 선정된 바 있어 블록체인 기반 ID・인증 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증명인증서(REC) 거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 아이콘(ICON),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CX 스테이션’상장 부문 파트너로 벨릭 선정

국내 대표 프로젝트 아이콘(ICON)이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CX 스테이션(ICX Station)'의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파트너로 벨릭(VELIC)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벨릭은 자체 거래소에 아이콘 디앱(DApp,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의 토큰 상장을 지원한다.

ICX 스테이션의 상장 파트너로 벨릭이 합류함에 따라, ICX 스테이션은 디앱 프로젝트의 사업 및 기술 컨설팅, 토큰 발행뿐만 아니라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게 된다. 아이콘은 기존 아이콘 디앱 프로젝트의 IRC2(아이콘 메인넷 기반 암호화폐 토큰) 유동성 확보와 ICX 스테이션을 통해 인큐베이팅한 신규 디앱 프로젝트를 오픈마켓에 소개할 수 있는 창구를 새로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벨릭은 기존 및 신규 아이콘 디앱 프로젝트의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후 자금 모집 방안 컨설팅과 벨릭이 보유한 자체 거래소에 암호화폐 상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IEO(Initial Exchange Offerings), IAO(Initial Auction Offerings) 등 암호화폐 거래소를 활용한 상장 여부를 자체 심사위원회를 통해 다면심사 후 결정하며, 심사 통과시 다양한 프로모션과 함께 상장을 지원한다. 

아이콘은 지난 1월 벨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서비스의 연계를 통해 대규모 사용자 기반 서비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벨릭은 아이콘 메인넷에 기반한 금융 디앱으로, 암호화폐 포함, 디지털자산 종합금융플랫폼 서비스를 올인원(All-in-one)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 달 거래소 오픈을 시작으로 IAO 등 토큰세일 플랫폼 또한 개발했으며,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갖춘 디지털 안전금고 볼트(Vault)를 비롯해 대출(Loan), 투자상품(Investment)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협 아이콘 재단이사는 “디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암호화폐 유통 창구의 확보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벨릭과의 협력은 유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고 아이콘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 가속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티모시 양(Timothy Yang) 벨릭 CSO(최고전략책임자)는 “아이콘과의 협력으로 더욱 다양한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벨릭은 아이콘 생태계의 금융중추로서 양질의 프로젝트 발굴,토큰 발행 및 판매, 상장 그리고 디앱의 재무 및 자산관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여 디앱의 수요를 늘리고 궁극적으로 아이콘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은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로는 유일하게 서울, 샌프란시스코, 싱가포르, 도쿄 등 글로벌 거점도시에서 디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ICX 스테이션’을 운영하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 바이낸스, 자체 블록체인 기반으로 탈중앙거래소 출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자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탈중앙거래소DEX를 출범한다.

19일(몰타 현지시간으로 18일) 바이낸스는 오는 23일 자체 블록체인인 바이낸스체인Binance Chain을 정식으로 구동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거래소 ‘바이낸스덱스Binance DEX’ 정식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바이낸스 자체 코인인 비엔비BNB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파생 암호화폐(ERC 20 토큰)였다. 바이낸스체인 출범 이후 BNB는 독자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암호화폐(코인)으로 탈바꿈 한다.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결정으로 탈중앙화 거래소가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낸스덱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해 만들어진 거래소다. 기존 중앙화 거래소와는 달리 유저가 자신의 디지털 자산을 직접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보안 수준도 크게 강화돼 해킹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할 전망이다. 
그동안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탈중앙거래소를 선보였으나 기존 거래소에 비해 처리속도가 느린데다가 사용자의 수가 많지 않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바이낸스덱스는 1초에 140만건 거래를 처리하는 기존 바이낸스 거래소와 동일한 거래속도를 구현할 목표를 두고 있다. 세계 180개국에 걸친 기존 바이낸스 유저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충분한 거래량도 미리  확보했다는 평을 듣는다.

앞서 바이낸스는 올해 2월 바이낸스덱스의 베타버전인 테스트넷을 유저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바이낸스의 CEO장펑자오는 이달 4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당분간 바이낸스덱스와 기존 바이낸스 거래소를 모두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철저한 보안강화를 위해 출시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이번달 안에는 꼭 바이낸스덱스의 정식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The Forbidden Forest, ‘Code Talks’ 블록체인 기술개발자교류포럼 서울서 개최

The Forbidden Forest가 ‘Code Talks’ 블록체인 기술개발자교류포럼을 30일(화) 서울 청담동 펜타리움 7층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중국, 한국 현지의 블록체인 엘리트 기술 개발자들로 유명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블록체인 발전과 선도를 모색한다.

이번 행사에는 서강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수용 교수가 한국 블록체인 발전 현황과 비전을, LITEX Lab 설립자인 왕석빈이 Layer2 기술 활용 가치를 공유한다. 레이어2 기술에 대해 DAPP 게임과 암호화 지불에서의 응용과 발전을 상세히 해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8년 가장 주목할 만한 블록체인 도서 ‘DAG블록체인 기술: 원리와 실천’ 저자, InterValue 창업자 겸 CEO인 조원 Barton Chao 박사도 참가해 DAG 블록 기술의 판독, 탐색과 실천 및 미래 발전에 대한 의견을 발표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The Forbidden Forest는 기술 커뮤니티의 주요 공헌자 분산형 시스템 커뮤니티 프로젝트 Forest의 개발 로드맵 및 기술 백서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최고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Hedera Hashgraph를 비롯해 한국 본토의 유명 프로젝트를 참여시키고 기술 토론 세션에 함께 참여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현장 에어드랍, 채굴기 시연 등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일상적인 프라이버시 지불에 위치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서, The Forbidden Forest는 MimbleWimble 프로토콜+ DAG의 공유 블록체인에 기반해 DAG의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번들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내장,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The Forbidden Forest는 총 21억개 화폐를 고정시켜 영구적으로 증발하지 않고 매년 1회 화폐출량(총60년), 채굴 난이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한다. The Forbidden Forest는 다양한 알고리즘 통해 공평한 에코 시스템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The Forbidden Forest는 ‘Code Talks’ 블록체인 기술개발자교류포럼이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인력들에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추진을 위한 장을 제공할 것이며 함께 하는 토론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후오비 코리아,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 최초 상장 ‘페이프로토콜’ 규칙 공개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19일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최초로 상장하는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거래 규칙을 발표했다. 

22일 정식 오픈하는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이미 후오비 글로벌에서 진행된 후오비 프라임이 1기와 2기 모두 수초 만에 완판되며, 업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바 있다.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 1기 프로젝트로는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최근 선보인 페이프로토콜이 선정됐다. 페이프로토콜은 현재의 중앙화된 결제 시스템이 가진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결제 처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맹점에 1% 수준의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한 코인인 페이코인(PCI) 거래는 한국 시간 기준 22일 20시부터 21시 10분까지 총 1시간 10분 동안 진행된다.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은 후오비 코리아 웹사이트로 접속한 뒤 HT 마켓에서만 참여 가능하며,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1~2라운드는 10분간 거래 후 10분간 미체결 주문 취소 과정까지 총 20분씩 진행되며, 3라운드는 10분간 거래 후 20분간 주문 취소 과정까지 총 30분간 진행된다. 이때, 각 라운드별 정해진 수량 내에 선착순으로 매수된다. 인당 매수 횟수 제한은 없으며, 1회 매수 한도로 모든 라운드 복수 매수가 가능하다. 

또한 가격 변동성과 투자자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1라운드 시장 상한가는 67.660원, 2라운드 시장 상한가는 87.958원, 3라운드 시장 상한가는 114.345원으로 정해졌다. 판매된 페이코인(PCI)은 같은 날 21시 20분에 HT마켓에 상장되며, KRW마켓에는 22시 30분에 상장된다. 각 라운드별 최고 가격 범위 내에서 시장가로 매수/매도가 가능하다. 

이번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은 글로벌에서 진행한 후오비 프라임과 달리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의 홀딩 조건이 완화되어 일반 투자자도 HT를 구매해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50HT까지만 페이코인(PCI) 매수가 가능하다. 후오비 토큰(Huobi Token, HT)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3일 평균 3,000HT 이상을 보유하면 최대 1,000HT로 페이코인(PCI)을 매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후오비 프라임 2기 참여를 위해 후오비 코리아에서 HT를 홀딩 한 회원들을 위해, 홀딩 조건 없이 최대 1,000HT로 페이코인(PCI) 매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을 통해 판매될 페이코인(PCI) 수량은 13,793,500 PCI로 1라운드에서는 2,758,700 PCI(총 프라임 물량의 20%), 2라운드에서는 4,138,050 PCI(30%), 3라운드에서는 6,896,750 PCI(50%)가 판매될 예정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글로벌에서 진행한 후오비 프라임의 완판 신기록에 힘입어,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의 1기 프로젝트 페이프로토콜 역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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