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하여 Nihon M&A Center와 MOU 체결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5일 일본 토쿄에서 M&A(인수합병) 전문 중개기관인 Nihon M&A Center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Cross-border M&A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갈수록 증가하는 국내 기업의 M&A 수요에 부응하여, Nihon M&A Center가 보유하고 있는 인수 대상 기업 정보를 국내기업 앞 제공하고 자문함으로써 M&A를 통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Nihon M&A Center는 ‘91년 도쿄에 설립되어 은행 및 회계법인과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650여건의 M&A딜을 중개하는 일본 내 최대 규모의 M&A 전문 중개기관이다.

산업은행 임맹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M&A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발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産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와 협업으로 벤처생태계 선진화 모색
- 실리콘밸리 대표 엑셀러레이터 'Plug and Play' 초청,『KDB NextRound』스페셜라운드 개최
-‘Plug and Play’보육 해외 스타트업 IR 실시로 국내 투자자 앞 우량 투자기회 제공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4월26일(금) 본점 IR센터에서 벤처투자플랫폼인『KDB NextRound』의 스페셜라운드로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 액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를 초청하여 국내 대기업 CVC 담당자와 벤처캐피탈 심사역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lobal Accelerator Round'를 개최하였다.

금번 스페셜라운드는 美 실리콘밸리 대표 엑셀러레이터인 ‘Plug and Play'의 벤처스타트업 보육 노하우의 공유 및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의 한국진출 지원과 국내 투자자 앞 투자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동 라운드에는 ‘Plug and Play' 본사의 최고운영담당임원(COO)이 참석하여 동사가 전세계에서 운영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간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통한 협업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진행된 스타트업 IR 시간에는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마이닝 전문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네덜란드의 ‘ProcessGold’를 포함하여 ‘Plug and Play'가 전세계에서 발굴하여 보육중인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4개사가 대기업 CVC 담당자와 벤처캐피탈 심사역 등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열띤 IR을 실시하였다.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4개사로는 ProcessGold(데이터마이닝 소프트웨어), Cochlear.ai (AI 기반 오디어 분석) 플랫폼, Dispel(사이버 보안 플랫폼), Is it Fresh(스마트 센서)이다.

『KDB NextRound』는 산업은행이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주역인 벤처기업에게는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8월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출범이후 지금까지 총 238라운드를 개최하여 848개 벤처기업이 투자유치 IR을 실시하였고, 그 중 130개 기업이 7,100억원 이상의 투자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장형 벤처투자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생태계의 글로벌화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일본의 2대 이동통신기업인 KDDI를 초청,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였고, 금년 2월에 개최한 ‘Opening Day’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유니콘 기업인 GRAB을 초청하여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4월 17일에는 글로벌 완구기업인 LEGO 본사의 오픈이노베이션 담당 경영진을 초청하여 국내 혁신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였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대한민국 대표 벤처투자플랫폼인『KDB NextRound』의 ‘글로벌 스페셜라운드’를 확대하여 혁신 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벤처생태계의 선진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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