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온라인 결제창에 간편결제 '페이코' 적용 확대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맺고 우리카드 온라인 결제창에 <페이코(PAYCO)> 간편결제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고객은 <페이코>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페이코>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적용으로 국내 대부분의 신용카드 온라인 결제창과 연동을 마친 <페이코>는 온라인 결제 범용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카드를 <페이코> 앱에 등록한 이용자는 모바일이나 PC에서 쇼핑을 할 때 결제 방법으로 우리카드를 고르고, 팝업 결제창에서 <페이코>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비밀번호나 지문 입력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이뤄지며, <페이코>와 우리카드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누릴 수 있다.

NHN페이코와 우리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페이코> 결제가 처음인 이용자가 6월 8일까지 우리카드 결제창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페이코 포인트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 

NHN페이코 측은 "가맹 확대와 카드사 결제창 적용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범용성을 확보한 <페이코>가 이번 우리카드와 제휴로 양사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성과 혜택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결제 및 금융 플랫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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