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감사문구와 선물, 유래 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좋은책신사고'가 과거 전국 학부모 회원 402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선물'을 주제로 선호하는 선물유형, 금액대, 전달 방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선생님께 학부모가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카네이션(25.4%), 편지(19.4%), 간식(11.4%)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화장품 향수 등 미용제품(10.9%), 비타민, 홍삼 등 건강식품(9.5%), 백화점상품권(4.5%) 이 순위에 들었다.
또 기타(4%) 소품이나 음식, 화분 등 '진심을 담아 손수 만든 물건을 선물하고 싶다'고 밝힌 응답도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면 선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응답자도 14.9%에 달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매년 5월 15일에 해당하며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제정한 날로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 풍토를 유지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기념일이다.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하며 각종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하여 기념하기도 한다.
스승의 날을 맞아 은혜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달하고자 작성하는 문구를 스승의 감사문구라고 한다. 스승의 날 인사말을 작성할 때에는 선생님을 진심으로 존중한다는 마음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예의와 격식을 갖춰 진심 어린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작성한다.
스승을 공경하고 존경하는 의미의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보내는 감사 문구 이므로 예의와 격식을 갖추어 작성한다. 정해진 형식은 없으며 작성자에 따라 내용을 추가 및 수정하여 작성한다.
우리나라 '스승의 날'의 유래는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의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병환 중이거나 퇴직한 선생님을 찾아뵙던 것이 전국으로 확산된 것이라 알려졌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촌지(寸志) 등이 사회 문제가 되어 1973년 폐지됐다가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 조성을 위한 국가기념일로 지정, 부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