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소프트-기상청, '2019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개최를 위한 업무제휴 체결 

빅데이터 전문 기업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가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주최하는 '2019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지난 7일 다음소프트는 기상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5월 20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접수를 받아 진행하는 '2019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을 진행하는 데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기상청이 기상 기후 관련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 분야를 확대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기상 분야 신사업과 창업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지난 2015년 첫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다음소프트와 기상청은 상호간 '2019 날씨 빅데이터 콘테스트' 운영 제반 사항에 대한 상호협조 및 대내외 홍보에 매진할 예정이며, 특히 다음소프트는 콘테스트에서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소셜 데이터를 제공하고 ▲콘테스트 심사 및 시상을 담당한다. 

이번 공모 분야는 유통과 자유 분야로, 유통 분야의 경우 기상-유통 간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방안을, 기타 자유 분야의 경우 기상과 접목 가능한 타 분야 데이터와의 융합 및 분석 결과 또는 사업화 방안 등의 구성으로 나눠 모집한다. 여기서 다음소프트는 블로그, 트위터, 뉴스 등 다양한 소셜 빅데이터 자료를, GS리테일은 GS25, 랄라블라 등의 유통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에 다음소프트 송성환 대표는 “국내 최대 데이터 보유량을 자랑하는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 자료를 이용해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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